윤하 잘 모름
그냥 비밀번호486, 우산, 혜성, 사건의지평선
이런 멜론탑100 들으면 있는 노래만 암
별로 관심없었는데
타 유튜버 이머시브 사운드 얘기하면서 20주년 윤콘 있다는거 광고 보고서
그냥 단순히 표 얼마나 팔렸나 볼라고 들어가봤더니
매진인데 1층 맨뒷자리 2자리 연석 비어있는게 보였음
딱히 윤하 좋아하는건 아니라 고민좀 했지만
순전히 이머시브사운드가 뭔지 궁금하기도 했고, 그냥 한 주 데이트코스 때울라고 옴
같이 온 친구가 찍은건 하늘이 쨍쨍하게 이쁘게 나오는데
난 하늘이 뭔가 멸망할거처럼 우중충 하더라고
내 폰 왜이래? 했었는데, 다시보니 원래 날씨가 흐렸어 내 폰이 정상임
자리는 여기. 1층 맨뒷자리임
그래도 1층인데 어느정도는 가깝지 않을려나? 싶었지만
역시 체조는 체조더라. 확실히 공연장이 크니까 1층이라고 해도 맨 뒤는 멀긴 멀었어
그리고 이게 그 자리에서 100배줌으로 떙겨서 찍은 동영상 캡쳐한거
일단 윤하 노래 잘하는건 익히 알았는데
들어보니 확실히 그냥 단순히 잘한다 라고 표현하긴 부족하다.
주 목적이었던 이머시브 사운드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머시브 사운드라고 해서 뭔가 굉장히 획기적이고 특출나서 귀가 트이고 신세계를 느끼고 뭐 그런건 없었고
그냥 음향 좋은건 알겠다.
음향도 음향인데 오히려 더 놀랐던건 스크린이었는데 엄청 깨끗하고 깔끔하더라
LED 스크린만 주로 봤었는데, 엄청 깔끔해서 놀랬음
윤하 잘 모른다고는 했었지만
셋리스트 노래들은 2/3 정도는 아는 노래긴 했음
옛날노래도 그렇고 비교적 최근노래도 그렇고
알게모르게 듣긴 들었나봐
아마 발라드 위주였으면 2/3가 모르는 노래였을거같긴 해
나한테 윤하는 락이긴 하거든...
난 아이돌 콘서트만 갔었는데, 내가 응원하는 아이돌 응원법은 아니까 같이 소리지르고 하는 맛이 있었는데
응원법 있는진 모르겠고 텔레파시랑 오르트구름, 사건의지평선 때창은 재밌었음. 그 외에는 그냥 감상하는 느낌이었어서 살짝 아쉬운맛 (물론 이건 내가 잘 몰라서 소리 못질러서 그렇긴 함)
3줄요약
1. 윤하 노래 잘한다. 정말 잘한다.
2. 이머시브 사운드가 궁금했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잘 모르겠다.
3. 좀 잘 알았으면 같이 소리지르고 놀았을텐데, 그렇진 못해서 아쉬움
추
츄
후추
알면 더 재미있지 또올거면 몇개 알아보고 와~
후기추
이머시브의 주목적은 멀리 있든 사이드에 있든 가운데서 듣는 것과 동일한 사운드를 제공함에 있다. 효과를 잘 모르겟고 그냥 음향이 좋다라고 느꼈으면 효과를 잘 느꼈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