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토욜에는 f3 8열이라 주위 홀릭스분들 많은 자리였고, 일콘은 여기 갤러분에게 선예매때 양도받아서 10구역4열이였는데 일콘 자리가 감상하긴 더 좋았던듯 대신 얘매해 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자리였음 아마 아마 f2앞열을 제외하면 가장 좋을수도?


먼저 윤님을 좋아하게 된 계기부터 말하자면 특별한게 없었음.

그냥 14년도 중딩때 처음 멜론 결제하고 그동안 좋아했던 플리를 만들었는데 누나가 플리에 있는 윤하님 노래들을 보고 (봄은 있었다, 내남부, 우헤진으로 기억) '아~이 노래 좋지'라고 한게 계기가 되서 윤하님 노래를 더 찾아듣다 노래가 취향저격이라서 자연스럽게 빠져든것같다. 아마 누나가 한 말 중에 나한테 가장 큰 영향을 준 말인듯 ㅋㅋ

그러다 고딩때는 한국 노래는 전부 다 알 정도로 주구장창 들었고, 내 친구들도 내가 윤하 좋아하는거 다 알 정도로 윤하 노래 많이 들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순수 음빠였음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콘서트 갈 생각은 못하고(집이 학생때 콘같은게 못가게 함) 그대로 19년재수, 20년삼수, 21년코로나, 22~23년군대 테크라 사실 작년 연말콘을 군대 입대할때부터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안한다고 했을땐 진짜 군대에서 우울해지더라... 사실 21년 엔띠콘에 갈수는 있었는데 내 첫 콘서트를 코로나때문에 마스크쓰고 함성안되고... 첫콘을 아쉬운 느낌으로 남기기 싫어서 안갔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뭐가 잘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작년 6월 팬미때 표는 못구했는데 이때 휴가나와서 엠디만 사고 씨게님 영상 보고 이떄부터 얼빠+씹덕이 됬다... 그래서 그민페도 말년휴가 맞춰서 나오고...사실 이전까지 달라달라나 아이돌춤 춘거 봤을땐 항마력 딸려서 보기 힘들었는데 지금보니까 그렇게 귀여울수 없더라 ㅋㅋㅋ

서론으로 내가 이번 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렸던 이유인데 이제 콘서트 얘기를 해보면


1. prrw

너무나도 당연하게 첫곡으로 나왔고, 원곡 나오기 전에 인트로같은 부분은 이머시브사운드를 위한 부분이라고 느낌. 토콘에서는 찢어지는 소리가 나왔던것같지만 나는 노래의 웅장함에 별 신경도 안쓰였던듯. 그리고 이거때문에 6집 다큐를 다시 보고 갔는데 1절끝나고 잠깐 조용해지는 부분에서 문득 생각나서 울컥해졌어

2. 블랙홀

내가 6집 리패키지 3곡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야. 여담이지만 군대에서 기상송으로 그날 당직부관이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줬는데 블랙홀이 진짜 많이 나왔어서 그런날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어. 공연에서는 당연하게 너무 좋았다는 말밖에 못하겠다. 사실 다른 셋리에 비하면 가장 조용하게 지나간 느낌이라 진짜 무난하게 너무 좋았다는 정도. 블랙홀이 가장 무난한 무대라니 이번 콘은 대체...

3. 물의 여행

이젠 무대에서 빠지면 섭섭한 노래. 앞 무대들의 웅장함에 압도당한 우리들을 다같이 호응하는 무대로 전환하는 느낌이였는데 역시 고음파트에서는 다시한번 압도당했다... 여담으로 6집에서 물의여행, 오르트구름, 반짝빛을내를 작사한 팀(lalala스튜디오)이 7집에서 같이한다는 프롬을 본 기억이 있는데 7집에서 되게 기대되는 부분임

4. my song and..

토콘때 멘트할때 당연히 home으로 생각했는데(멘트중에 집이라고 말한게 있어서) 마송앤이 나와서 놀랐어. 그동안 씨게님이나 다른분들 직캠에서 마송앤은 항상 눈물무대였는데 이번에 웃으면서 부르는건 개인적으로는 처음보는것같아. 내가 윤님을 생각했을때 가장 고마웠던 부분이 "언제나 고마웠다고 너에게 전해주고 싶었어" 이 가사에서 가장 잘 드러나서 이때 굉장히 울컥했어. 정작 윤님은 웃으시면서 부르는데 나는 옆에서 누가 툭 터트리면 엉엉울뻔

5. 앨리스

이번 셋리에서 제일 놀란게 앨리스야. 아마 예상한 사람도 적을것같은데 이런것도 콘서트에 재미이지 않을까. 깜짝 선곡으로 관객들을 놀래키는ㅋㅋㅋ 사실 개인적으로 주로 듣는 노래는 아니였는데 군대 후임이 내가 윤하 좋아한다고 하니까 자기가 옛날에 공무원 준비할 때 엘리스 많이 들었다는 말을 했었는데 금마 생각이 나긴함 개폐급새끼였는데 시발럼. 금마때문에 감동이 조금 날라갔었는데 사실 난 이 노래에 대해 추억이 많이 없고 그냥 반갑다 대박느낌인데 다른 팬들 반응보니까 여기서 많이 감동받더라고. 이게 뉴비와 고인물 차이인가 싶었다

6. 어린 욕심

일렉기타잡는윤님ㅋㅋㅋㅋ 사실 프롬으로 스포아닌스포를 계속 해서 기타 잡자마자 곧 하시겠구나 생각했는데 ㅋㅋㅋ 노래에 대해 설명하시고 본인 기타 락스타에 대한 상상을 말씀하지는데 이게 씹덕포인트인가 싶다. 시실 프롬스포때문에 앨리스때 처럼 깜놀모멘트는 아니였지만 내가 스포 이전까지도 꽤나 자주듣던 노래라 기대만빵인 노래였음 말할것도 없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고 내가 좋아하던 락윤에 기타까지 치시니까 락간지 오졌음. 사실 아직까지 노래+일렉기타는 익숙하지 않으신거 같은데 간지 뒤@졌으니까 뭐가 문제일까

7. 오디션

데뷔곡 말씀하실때 유비키리?했는데 오디션이였다. 오디션은 팬서비스같은 느낌이였는데 그동안 몇십번을 봐왔던 음방 데뷔무대를 재현하시는게 기대도 못했던 감동의 순간이였음. 특히 표정연기와 피아노치시는 손을 잡아주는 카메라구도는 ㅋㅋㅋㅋ 그리고 피아노는 진짜 진짜 최고였다. 나는 데뷔무대를 영상으로만 봤는데도 이정도 감동이였는데 올비팬들은 어느정도일까 생각이 났다

8. Black rain + Break Out

미안하다 토콘때는 블랙레인 몰랐었다. 브레이크아웃도 제대로 몰랐는데 중간에 기억났다. 더 잘 알고 갔으면 감동이 *1000은 되었을꺼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밴드소개... 진짜 진짜 내가 본 밴드소개중에서 goat 였다. 내 주변에 있던 머글들이 가장 반응이 컸던 파트. 이번 콘서트에서 진짜 제일 지렸던 부분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였다. 진짜 이거 다시 보고 싶어서 대전콘 예약함. 일콘에서는 이 간지나는 밴드소개를 폰으로 찍었는데 보니까 핸드폰으로 찍는건 현장에서 듣는거의 반의반의반도 못담더라. 이건 c9에서 영상 풀어야된다. 지금 글쓰면서도 무대 생각하니까 소름이 돋네

9. 슈퍼소닉

토콘때 처음에 잔잔한 도입부 나올때 오? 하다가 빰 바바바밤~ 할때 나도 모르게 소리질러버렸다. 근데 내 주변에서도 소리질러서 합법이였음. 진짜 슈퍼소닉은 락윤의 정점이다... 앞에서 break out으로 무대 찢고나서 바로 슈퍼소닉하니까 내 뇌가 정신을 부여잡지 못하고 응원봉만 흔들면서 입벌리고 보는 나를 발견했다. 기타메고 슈퍼소닉하시는데 간지 진짜 돌아버렸고, 일콘에는 없었지만 토콘때 폭죽터트릴땐 너무 좋아서 정신 잃을뻔했다. 끝나고나니까 양일 모두 나를 포함한 내 주변에서 감탄사만 내뱉고 있고 진짜 누군가가 기립박수했어도 인정이였음. 사담으로 내가 슈퍼소닉이랑 26에 나오는 멋진 기타솔로보고 뿅가서 기타배우기 시작했는데 30주년콘에서는 이 솔로파트를 윤님이 치실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들었다.


10. 이마가다이스키

2부에서 이마가다이스키 하실때 분장실에서 라이브캠 보여주는 연출은 나보다 더 오래된 올비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왔을지 너무 궁금했다. 사실 이것도 프롬스포라 깜놀 이벤트지만 깜놀은 아닌 느낌이였는데 일본뮤비랑 현재랑 이어주는연출이랑 호응유도하면서 무대 올라오시는건 너무 좋았다. 근데 이때 우리가 들어온 입구로 오시는건가해서 ㄹㅇ 대부분 뒤돌아봤는데 앞에서 나오시더라 ㅋㅋㅋ

이 노래는 다시 들으면서도 가사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음. 내 생각이지만 6집 주제랑 비슷한 가사인듯 하고 옛날에 내 친구한테 들려줬는데 좋다고 한 기억도 나고 가장 행복하게 들었던 무대였음

11. 혜성

머글들도 즐길수있는 치트키 바로 혜성이다. 일콘에 내 주위에 1~2명 빼고 머글들이였는데 이거랑 486은 다 떼창하더라. 엄청 많이 들었어도 질리지 않고 기분좋은 노래다. 그리고 이때인가 피아노위에 링같은게 내려와서 출렁이는 무대연출 있었는데 이것도 좋았음.

12. 비밀번호486

역시 치트키. 사실 (지금부터 시작되는) 락스타의 삶! 이거 그민페에서는 다같이 하길래 이번에도 할래했는데 내 토콘 플로어에서도 안하니까 한 글자만 뱉고 좀 뻘쭘했었다... 그거 말고는 BOY BOY BOY~부분도 다같이 하고 너무 재밌었다.

13. 살별

살별 앞 노이즈 인트로는 진짜 아드레날린이자 도파민 그 자체다. 앞에 두곡 신나게 즐기고 대박 존잼 이러다가 인트로 나오니까 바로 흥분max상태되서....

이건 머글분들도 예습 많이 해오신것같아 너무 고맙더라. 나 군대있을때 콘서트 영상 보면서 살별 때창할때 얼마나 부러웠는데... 그민페때는 다들 앞자리에서만 하고... 살별은 30주년콘에서도 인트로들으면 꺆소리 낼듯ㅋㅋㅋ

14. 락라스

내가 이걸 라이브로 들을줄은 몰랐어... 사실 이번 셋리에 기대 안했는데 심지어 스탠딩으로? 이건 고객 만족도 486%다. 내가 청페 락라스 직캠보고 얼마나 푹 빠졌는지 한동안 가장 많이 들은 노래였어. 한가지 아쉬운건 스탠딩을 혜성때부터 해주셨다면 더 좋았겠다정도?

15. 텔레파시

토콘 가기 전에 갤에 오늘 텔레파시할 확률 물어봤었는데 락라스 끝나고 나오니까 진짜 행복 그 자체... 이땐 주위 눈치 안보고 떼창을 즐겼다... 특히 일콘에서 플로어석 다 보이는데 다같이 응원봉 올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

16. 오르트구름

오르트구름도 스탠딩 떼창에서 빠지면 섭하지. 특히 이건 워어어ㅓㅓ워ㅓㅓㅓ워ㅓㅓ 부분은 공연장 떠나가는 느낌이였어 텔레파시때 극한으로 올라온 텐션으로 다같이 즐긴것같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오르트구름 생각보다 많이 알더라. 군대에서도 나한테 이노래 좋다는 사람도 많았고 노래방 순위보니까 상위권이고 윤부심 느껴지는 곡이야.

17. 사평선

왜 벌써 마지막이냐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부분. 물론 앵콜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평선 나오니까 앞무대에선 한번도 안찍던 사람들도 많이 찍더라 진짜 내 생각보다 많이 사랑받은 곡이구나 싶었어. 내가 사평선 역주행할땐 군대에 있어서 직접적으로는 못느꼈는데 공연장에서 다들 소장하려는것 보니까 이젠 진짜 대표곡이구나 했다.

18. 스무살 어느날

사실 공연전엔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막상 공연에선 순간순간을 즐기느랴 까먹었던 곡. 정규 미니 포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언스마이고 내가 스마/언스마 나올떄 재수삼수해서 진짜 진짜 이 10곡들은 나한테 직접적으로 힘이 많이 됬던 노래들인데 토요일에 이 노래 부르시면서 눈시울 붉어지는 윤님 보니까 진짜 소리 참으면서 울었다... 나 사실 현장에서 노래 들으면서 우는 사람들 잘 이해 못했는데 내가 울어버렸다.... 토콘때 멘트에서 오늘 공연은 생각보다 눈물보다는 즐기는 느낌이다라고 말한 기억이 있는데 나도 사평선까지는 마송앤 빼면 방방뛰는 느낌이여서 굉장히 공감했는데 앵콜에서 완전 뒤집혔다

19. 추아기

편곡 너무 좋았다. 약간 hope국악느낌나고 뒷 배경때문인지 몰라도 봄은 있었다가 생각남. 토콘때는 이땐 안울었는데 오히려 한번 보고 난 일콘 추아기떄 눈물이 났어. 나도 왜인지는 몰라. 아마도 슬로건 문장에 공감가고 그래서 그런것같은듯... 오히려 누나는 추아기 안우시고 잘 불러주셨는데...추아기 이번 버전 음원으로 내줬으면 좋겠어...그냥 그렇다고...

20. 기다리다 20주년버전

앵앵콜 일단 질러봤지 근데 진짜 있더라고. 그러고보니 20주년 맞춰서 리메이크도 됬는데 기다리다가 빠질리는 없다했는데 앵앵콜에서 나올줄은 몰랐네.

토콘때는 2층분들에게 고마운게 홀봉 중앙제어가 안된건지 다들 폰카 후레시 켜주시는데 앞에서 보니까 진짜 장관이더라. 오히려 홀릭스가 많은 플로어는 응원봉이 안되서 그거 보고 늦게 키다가 2절때인가 응원봉 들어와서 어리둥절했는데.. 이런거는 공연장 규모가 커질수록 더 멋진 장면으로 나올것같아서 다음은 체조 360으로 갔으면 ㅋㅋㅋ


노래 이외에 후기를 말해보면

셋리는 사실 딱히 말할게 없다. 그냥 엘리스/ break out/ 추아기까지 나왔는데 여기서 더 바라면 셋리가 30~40개는 되야하지 않을까싶음. 물론 발라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지만 반대로 이번엔 락을 시원하게 해주셔서 내 주변에 있던 머글분들도 만족하는 분위기였음. 특히 초반에 몰아붙일때 노래 끝나고 모두가 감탄사를 내뿜는게 내가 뿌듯하기도 하고 나도 콘서트에서 듣는건 처음이라 어안이 벙벙했다. 물론 당연히 개인적으로 듣고싶은 노래들도 있었지만 진짜 세보니까 30개가 넘더라

그리고 토,일 두번 다 간건 정답이였다. 만약 토요일만 갔으면 일요일에 체조바래? 다줄게~를 못했을거고, 일요일만 갔으면 셋리 스포당하고 슈퍼소닉 폭죽도 못보고

아무튼 하루만 갔으면 너무나도 후회했을것 같다. 솔직히 이제 막 전역한 사람 입장에선 가벼운 가격은 아니지만 표값 2~3배는 뽑은것 같은 느낌이다. 막말로 치킨 30번 먹는것보다 더 기분 좋잖아

또 일콘때 내 옆분이 prrw할때 환호성, 반응 없이 무덤덤하시길래 혹시나해서 제가 너무 시끄러우면 말씀해주세요 했는데 상관없다하셨다. 그래도 조금은 신경써서 하긴 했는데 공연 끝나고 그분이 덕분에 공연 더 재밌게 봐서 고마웠다고 하셨다. 세상에 이런 젠틀맨을 본건 처음이다. 앨리스, 오디션 노래에서 아시는 눈치였는데 아마도 옛날에 윤님을 좋아했다가 오랜만에 오신 분 같았다.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나이도 30초처럼 보이셨고 너무 감사했음


마지막으로 저번 처음 오프인 그민페때에서 느낀건데 혼자가는건 여간 심심한게 아닌것같다. 친구나 연인관계, 또 부모님 모시고 오신 것도 봤는데 부럽더라.사진찍는데에서도 같이 사진찍고 서로 하하호호 웃으면서 너무 좋아보였어. 솔직히 다른 콘서트는 친구랑 몇 번 간적이 있는데 윤님콘은 내가 너무 씹덕처럼 보일거같아서 꺼려지는데... 그러다보니 윤갤이든 오픈톡방 홀탕스든, 안고독방이든 이전에는 'ㅈ목질'이라고 생각했던게 지금와서 보니까 너무 보기 좋고 부럽더라. 그리고 이번에 엽서 나눔이나 가위바위보 하려고 했는데 다들 아는 사람들 사이에 나 혼자 가면 거시기할까봐 못 갔는데 지금도 잘 모르겠다...다음엔 한번 용기내볼께

아 그리고 이번 콘 전에 갤24울 샀는데 내가 개 똥손인가봐 ㅅㅂ 토욜에는 눈에 온전히 담으려고 안찍었는데 일콘때 찍고 보니까 설정을 이상하게한건지 제대로 나온게 없네

확실한건 내가 지금 얼빠가 됬어도 근본은 음빠란걸 다시 느꼈다 솔직히 금요일에 안좋은일 있어서 잡안도 개판으로 나왔는데 콘서트에서 힐링 제대로 한거같다. 이 후기도 오늘 일어나서 집 정리하고 쓰는거다. 한 사람의 팬이 된다는건 생각보다 좋은 일인지도 모른다. 특히 내가 윤님을 좋아하게 된것도 어떻게 보면 우연이지만 내 인생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사건 중 하나인것같다. 성인되고나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윤하 콘서트를 너무 만족한 추억이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겨서 기분이 너무 좋고 복학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전국투어는 하나만 갈거지만 소극장은 최대한 많이 가는걸 목표로 열심히 살겠다.


막상 쓰고보니까 주저리주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