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때부터 좋아했다 
노래만 열심히들었지만

태어나서 처음가본 콘서트다
내 인생에 콘서트 보러갈 일 없을 줄 알았는데 
20주년은 나도 모르게 홀린듯 예매해버렸다 

좀 늦게알아서 구석자리 예매했었는데
새벽 3,4시에 눈떠지더라 혹시 누가 취소안했나 볼라고
서너번 갈아타고 바꿔서 나름 만족스러운 자리에서 관람했다

공연장도 크고 사람 정말 많더라 
응원봉 너무 부러웠다 
나도 급하게하나샀는데 초라해보였다
나도 갖고싶다 홀봉

가수 라이브라는걸 처음 들어봐서 
얼마나 잘할까 그런 생각조차없었는데 
진짜 닭살돋음 전율이라해야하나? 
어마어마하더라 
티비에 나오는 막 황홀해하는 모습이 
이래서 나오는거구나 싶더라 

앨리스 나올때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고있더라 
어린욕심 휘성파트 내가 해주고싶었다
오디션 혜성 486 추아기
눈물 나올뻔했다 진짜
뭔가 감동이 있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더라

윤하님 울때 나도 눈물나올뻔했는데
아저씨 혼자 그러고있으면 너무 그래서 참았다 

나는 왜 이런거 즐길줄 몰랐을까
사실 윤하 엄청 좋아했는데 
맨날 노래 들었으면서 
왜 이십년만에 온걸까 후회됐다
다음에 또 갈거다 
홀봉사서 부산에 가야겠다


뭐라도 남기고 싶어서 주절주절 적어봤다
나같은 팬 많겠지만 
이런 팬도 있다고 알려주고싶다 말하고싶다
이래서 팬하는구나 응원하는구나 싶은생각 처음 들었다
팬클럽 가입해서 감동적이게 적어보고도 싶었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주접인거같아서 참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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