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콘 다녀와서 짧후기 하나 올리고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흑흑...


디씨 말투에 적응하지 못해 존댓말로 올립니다. 반말이 익숙하지 않구요....(팬카페는 토요일 오자마자 등업신청했는데 아직 진행중....)


고1때부터 이번 콘서트 전까지는 앨범만 사고 노래만 듣는 라이트팬이었으나 이제 홀릭스도 가입해보려는 뉴비팬입니다.


먼저 인증샷...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f7bfa728c979a25c73f7c5abd31159be7d8db732ede0d401850f6674c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f7bfa728c969d24c2397c5ebd404fddae9921e5e50c6af34c245a2b98d280c143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f7bfa728f929d29c73e7c59bd31159be72295bb23aba7256cc3c0b528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f7bfa728f929d29c73e7c59bd404fdaaef1987d2d382f1145264d2d9904b93c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f7bfa728f929d29c73e7c59bd404fd8ae27e7601d2a5049900012d6b55de107



윤하를 안건 고1 무렵 조선일보에 나온 소녀가수 기사를 보고 알았어요. 벌써 18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노래만 듣고 앨범만 사는 걸로 팬으로는 충분하다 생각했었어서 이제야 처음으로 콘서트를 왔습니다.


원래 작년에 가고싶었는데 작년엔 표를 못구해서 못갔네요 ㅠㅠ


이번에 갔다온 후기를 한줄로 표현하자면 너무 아쉬웠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좋은걸 모르고 살았을까.


윤하님 노래도 너무 좋고 특히 셋리가 과거부터 노래를 들어왔던 제게 찐 선물이었던거 같아요.


진짜 새 지저귈때부터 가슴이 벅찼는데, 기다리다를 들으면서 저도 괜히 눈에서 눈물이 찔끔 흐르더라구요... T임다


콘서트를 잘 모르다가 와이프가 동방콘(20&2) 가자그래서 따라가고 악뮤토피아도 가보고 그리고 스물콘서트를 왔는데


좋아함의 차이인지 제맘을 제대로 때려버린건 윤하누님밖에 없네요.


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정말 태어나주셔서 감사하고 음악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팬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한 콘서트를 하고 왔습니다. 집에오니 주섬주섬 대구콘 남는 좌석과 부산콘 예매일자를 찾아보게되네요..ㅋㅋㅋ(하지만 와이프님께 한소리 듣고 내년을 기약함)


응원법도 모르는 머글인데, 팬심으로 그저 엉덩이 들썩이기만 하다가 일어나라고 하셨을땐 합법적으로 일어나서 너무 좋았네요


언젠가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IF를 라이브로 한번 들어보고싶어요. 고2~3때 짝사랑하면서 싸이 음악으로 해놨었는데...


과거의 추억과 마주하게 해주신 윤하님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갑과 일정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매년 찾아가볼께요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안정이 되니 이제 홀릭스도 가입해서 다음 콘을 노려야겠어요


갤주님이 눈팅하실지 모르지만 읽어주시기만 해도 원이 없겠네요 ㅎㅎ


수요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제 맘은 쿵쿵 뛰고 있고 셋리 노래만 들어도 울컥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게 음악 들려주시면 소원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