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연속콘은 리페어 필요한 부분 외에는 길게 안남기는게 맞기에
쟁점 중 두가지가 초반 3곡이랑 국밥셋리 이슈인데
개인적으로 첫곡 같은 경우에는 5년만의 소극장콘이라서 직전 소콘의 마지막곡을 첫번째로 부르면서 연속성을 가져간다 느낌?
이런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괜찮았다고 보는 편이고, 두번째곡이야 10주년이라서 국밥이지만 초반에 치고 빠지는게 맞았고
기대한 세번째 곡은 세션이 슴슴했는데 가사가 이뻐서 들을만했다 정도
다만, 퇴근하고 바로와서 그런지 좀 졸았다.
제일 문제는 국밥셋리인데... 윤하 나름대로 고심해서 어떻게든 편곡을 통해서 노력한게 느껴지긴했음
편곡 부분에서는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국밥셋리라서 이 부분은 못내 아쉬울 따름
20주년이고 하니 번안곡 가득한 1.5집 곡들이 전면적으로 배치되었다면 골머리 없이 풍성하지 않았을까 싶음
이건 시행착오인 것도 있었으니 아쉬움만 남기고 다음에는 없길 바래보고...
간단하게 후기 이렇게 남기고, 최종 후기는 찐막콘때 남겨보고
리페어 필요한 부분 두가지
첫번째는 관악기랑 첼로 세션이 너무 작았고, 드럼이 너무 컸다는 점
이게 두드러진게 유일한 커버곡 파트인데 피아노 소리도 조금 컸지만 드럼 북소리가 많이 커서 첼로가 특히나 많이 묻혔음
이후에 관악기도 그렇게 뚜렷하게 들리지 않았다 정도?
중후반부 넘어가서 준호가 좀 조정해줘서 어느정도 들리긴했는데 요 부분은 리허설 통해서 좀 더 조정하고 체크 필요할거 같음
두번째는 이번 콘서트 최고 복병이자 변수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응원봉 문제
대극장 콘서트는 화려하게 조명 빠방하게 넣어주니까 눈에 충분히 빛이 들어가서 초점이 흐릿하게 보이지 않는데
소극장 콘서트에서는 조명을 최소화하다보니까 옆자리에서 응원봉을 켜두기만 해둬도
눈 한쪽으로만 빛이 들어가니까 초점이 상당히 흐릿하게 보여서 곤혹 좀 치뤘음 즉, 눈뽕이 어마어마했다는 점
흔들었을 때는 조금 낫긴했는데, 흔들 타이밍이 그렇게 많지 않았으니 이래저래 콘서트 보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음
5년전 소콘때는 응원봉이 필라멘트 응원봉이라서 살짝 서서히 밝아지기도 하고 쪼매내서 그렇게 눈뽕이 심하지 않았는데
(아 물론 그 응원봉은 마법봉마냥 한 점에 쏴져서 그 부분이 유독 눈뽕되긴했지만)
이게 5년이 지나는 동안 공식 LED 응원봉도 생기고, 코로나때문에 소극장콘은 아예 열리지 않다보니까
그리고 공식 LED 응원봉 있는 가수 중에서 소콘 여는 사람이 거의 전무하니까... 예시가 없다니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봄
다만, 이제와서 공지로 억제나 금지하기는 어려울거 같고 초반 3곡 진행 후에 간단하게 멘트치면서 귀뜸하면
알아서 응원봉 들고 있는 사람끼리 정리하지 않을까 싶네
이번에는 확실히 응원봉 안들고 가는게 더 나을 수 있다
흔들 각도 없고 중앙제어도 없으니
여튼 갠멘하는 애들도 없긴했고 셔터소리가 존나게 문제긴한데, 그래도 오랜만에 소콘이라 좋았다 정도
최종적인 후기는 찐막 후에 남겨봄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후추후추
ㅎㄱㅊ
응원봉 눈뽕 ㅈ대고 ㅈㄴ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좀 천천히쳐눌러라
추
후추
후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