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타이틀을 가진 콘서트는

2014 시크릿가든이 마지막 이었던듯...

10년만이네.

저때는 찐 소극장 이었는데

이번 블루스퀘어는 소극장이 아니었음

무엇보다 무대가 높았다. 대략 1.5미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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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도 얼빡샷이 가능한 1열 이었다.

b구역 1열 1x번.

티켓팅 끝난 직후에도 썼지만 역시 정 가운데보다

살짝 사이드가 프롬트 간섭 없이 윤하 전신 다 눈에 담겨서 좋았다.

내가 머리가 좀 크고 ... 홀봉 없는대신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공연을 본다...

뒷사람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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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기다리는데

둘이 오신분인데 윤갤 보면서

"유비키리"가 뭐야? 유비키리 개 좋아하는데?

하면서 막 검색해보는 분들이 있었다.

아... 윤하도 데뷔한지 꾀 되었구나. 입덕한지 얼마 안되서

유비키리 모르는 분들도 있구나... 세월도 참.


공연장가면 맨날 보는분들

-그 윤하 콘서트 티켓팅하는거 유튜브에 나왔던분

-노란머리...?

-이번에 안보인분 - 민머리 성님... 오셨나... 잘 계시려나

내적친밀감 너무 쌓여서 안보이니까 걱정된다.


4집 발매기념일, 4집 LP가 최근에 있어서

4집곡 좀 부를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쉬울 뻔 했다가

이번 셋리스트 너무 근본이라 만족했다.

락윤보단 발라드윤 선호해서


뤠이니 나잇 <- STABLE MINDSET 활동당시 오프 활동을 안했어서

라이브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걸로 시작해서 개좋았다


비의향기 번안 <- 편곡 때문에 읭? 뭔곡이지? 처음듣는 곡인데? 하다가

한마디, 두마디 지나가다가 비의향기 번안인거 알고 지렸다.

미리 스포했다고들 하는데 나는 현생 바빠서 스포 모르고 갔어서 더 갬동.

비의향기 참 좋은 곡... 나 대학교 다닐때 외로울때 이곡 많이 들었어서

그 젊던 시절 생각나서 좋음. 예전에 소콘에서 무반주로 불렀던것도 귀에 착착감겼는데

이렇게 번안으로 다시 살리니 너무 갬동.


우산 - 갠적으로 불호, 라이브때 부르면 그냥 박수치는 정도


서른밤째 - 따로 찾아듣진 않는곡. 유튜브에 XX년차 윤하팬이 모은 윤하노래 파일 돌릴때 나오면 오 괜찮네 하면서 듣는곡. 반가웠다? 정도. 감동은X


딸기날 - 윤하2집... ㅈ고딩때 모은 용돈으로 구매했었지. 그 어린시절의 내모습이 떠올라서 기분이 묘해지는곡.

음악이란게 참 신기해. 듣는사람 타임리프 시킴.


크소파 - 내 대학교시절, 내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젊고 눈부셨던 시기에 발매했던 최애 4집수록곡.

그중에서도 몽글몽글한 가사와 적당히 신나는 템포와 멜로디... 중독성있는 노래.

최애 앨범4집 + 무한반복하던곡 = 감동감동. 극호


스물다섯 스물하나 - 솔직히 이거 원곡은 예전에 많이 들었고, 윤하가 불명에서 커버했을때는

별로안들었다. 원곡의 감동에 못미치고 편곡자체가 좀 버겁고 과해보였음.

근데 라이브는 좋다고느낌. 숨은 보물을 발견한 느낌.


퍼레이드 - 휘파람 갠적으로 별로, 편곡도 별로.

퍼레이드 최고버전은 그 댄서분들이랑 같이 춤추던.. 그 초록색 미역같은 상의 걸친거. 나 그영상 좋아함.

그리고 밴드버전도 좋아함.

미안하지만 이번 스타일은 별로.


사평선 - 대중픽이라 난 그닥 감정없는 노래. 따로 찾아서 들은적은 없음.


기다리다 - 대중픽. 별 감정없는노래


오헤 - 이것도 내 급식때 노래. 올비라 그런지 어렸을때 듣던 노래들이 좋음. 올비배려 선곡 갬동.


우진이 - 이것도 내 대학교때. 고백했다 차이고 아픈마음 붙들고 추운겨울에 이노래 들었었고...

이때 학업적으로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도있고,, 한마디로 사랑, 우정, 진로로 힘들었던 내 시기를 함께했던 노래라 좋음. 감동감동.


먹구름

비내날

<- 보컬차력쇼는 옳지. 근데 아쉽다. 컨디션 솔까말 별로였던듯.

공명감, 입체감 없고 소리 자체가 좀 얇게남. 그거 감안해도... 최애곡 중 하나고 보컬차력쇼라 감동감동


약속

<- 개씹씹씹씹 감동. 이건 내가 중학교때도 엄청듣고, 고등학교때도 엄청 듣던거라

윤하가 마치 힘들었던 내 성장과정들을 보듬어주는 것 같았음.

그시절 친구도 안남았고, 남은거라곤 흐린기억, 그시절에 윤하노래 들었다는 기억..

어쩌면 윤하가 내 마음속의 유일한 오랜친구 같음.


무지개저편

<- 이것도 내 고딩~대학교 과도기적인 시절에 함께했던 노래.

모뇽모뇽한 멜로디, 서정적인 번안 아주 좋았다. 감동감동감동.


별의조각

<- 이건 앨범버전보단 라이브버전 유튜브로 이거저거 찾아보면서 많이듣던노래라 감동.

저음역대 -> 고음 넘나들면서 감정 막 휘젓는곡.

난 사평선보다 별의조각이 차라리 더 좋음.


카제 <- 난 카제 최고의 버전은 2013 플리트비체. 이때 편곡이랑 간주중 에드립이 참 좋은데.

유튜브에 "이뚱 플리트비체 카제" 치면 나오는 영상 있는데 이거 존좋.


커버곡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내가 최고로 꼽는 커버곡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부른 본조비 - always.

왜냐면 이때가 날것그대로의 느낌. 좋은쪽으로.


이번에 아이컨텍도 좋았다. 1열의 특권인듯.

아이컨텍가장 쩔었을때가 2012 run콘서트 때였는데 악스홀에서.


첫 멘트때 모두 작게 네~ 할때 관종끼가 발동해서 나혼자 좀 크게 네! 하니까

윤하 살짝 당황하는거 재밌었다.



근처 먹을곳 검색해보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어서 찾아갔다.

유튜브 장사의신에 나왔던 '벅벅' 이라는 햄버거집!!

막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근처 지나가다가 있으면 먹을만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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