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13eae41953cd61b1bbc4a090b94e4d1901a90e6399ceef7ec66a9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13eae419635d31e1ab84a090b947100ea52c55f51e3dde65d3b1c

셋리 보고서 먹던 맛들의 노래가 많아 걱정했었는데 편곡이 신의한수였던거 같음. 특히 첼로 선율이 지리던데 첼로 없었으면 조금 많이 허전했을거 같다.

슴다슴하 투표는 안했지만 개인적으론 셋리에 들어가서 좋았음.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ㅋㅋ 물론 불명때보단 아니겠지만 기승전결 완벽했고 마지막 터지는 부분에서 소름 확 돋더라

딸기날, 크소파 오랜만에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딸기날은 예전보다 올리기 힘들어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긴 했지만 달달한 느낌은 여전했고, 약속이랑 무지개저편 앵콜곡으로 넣어주신거 너무 감동이었다.

첫 세곡이랑 마지막곡은 살짝 아쉬웠음. 비의향기는 나름 피아노랑 잘 어울리게 편곡한거 같은데 확실히 풀세션이 넘사벽인거 같다. 다음에 들을땐 연말콘에서 풀세션 번안버전으로 들어보고 싶은.

말씀하시는거 보면 항상 셋리 짜시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거 같은데 그래도 스물콘때부터 이번 소극장 콘까지 오래된 곡들도 몇곡씩 넣으시는 거 보면 합의점 찾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함. 물론 이번엔 신선한 곡들 몇곡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시행착오 몇번 더 겪으면 더 좋아질거라 생각해봅니다. 어쨌든 전반적으로 너무 좋은 무대들이었고 오늘 약속 크소파 무지개저편 한번 더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