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부터 시작해 군대를 거치면서 쭉 팔로우 하다가 페스티벌 위주로 라이브 접했고, 취업하고 구매력 생기면서 2018년 이후 모든 콘서트에 가고 있음. 갤주님께서 후기 많이 보신다 하니 처음으로 후기란 걸 남겨봄.

누나가 최근들어 본인의 보컬 기량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결론부터 말하겠음. 윤하는 완급조절 조율형 롱런하는 축구도사 같은 플레이어임. 본인이 과거 크랙급이었기에 지난했던 우여곡절과 흘러가는 세월을 거친 요즘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데,

윤하는 다양한 톤과 피치, 장르로 점철된 스무곡 안팎의 타이트한 콘서트 안에서 훌륭한 완급조절과 완벽한 무대매너로 무대를 지배하는 MOM 플레이어임.

예전과 비교하면 육각형 전반적으로 고루 발달한 타입이라는 거지. 롹윤과 발라드윤 매력도 너무 다양해서 대체가 하나의 공연만 봐서는 그 모든 역량을 파악할 수가 없는 거지.

그리고 누구보다 관객에 진심이라는 점, 팬들의 다양한 니즈를 어떻게든 절충하려는 고민이 늘 느껴진다는 점. 알면 알수록 미치게 만드는 가수라는 거지.

이 후기를 꼭 읽어줬으면 좋겠다 윤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