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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윤하 목소리에 슬슬 적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지난 공연만 해도 목 컨디션 역대급 최고점 갱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공연은 불안불안하게 보던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

8회 공연이라는 강행군인 탓도, 첫 공연 직전에 거하게 아파버린 영향도 물론 있겠지만 ㅇㅇ

이미 변하는 걸 알고 있었는데 스물콘 덕에 잊고 있던 것 같기도 하고 ㅇㅇ


셋리는 원래도 큰 기대 안하고 가는 편인데 이번 공연은 시작하기도 전에 투표도 그렇고 프롬도 그렇고 어수선해서 아예 내려놓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단 괜찮았음

유비키리가 포함되어있던 영향도 있긴 함. 드디어 공연 후기에 유비키리 어디감? 언제 불러줌? 이런 얘기 안써도 돼서 좋네


첫 곡이었던 rainy night이 지난 마지막 소콘을 연상하게 하는 것도, 앵콜 전 마지막 두 곡에서 물 떨어질때 13년 플리트비체를 연상하게 하는 것도 좋았음(그때는 소나기, 바다아이였나)

그 때는 떨어지던 물 관객석에 다 튀어서 1열 애들은 우비챙겨오고 그랬는데 기술이 좋아졌나 하는 생각도 있고 ㅇㅇ


그나마 셋리가 아쉽던건 원래 락윤파라 그런지 세션도 최소화해서 잔잔하게 가는데 공연장은 어중간한 크기라 전체적으로 몰입을 잘 못했음. 원래 집중력이 모자란 것도 있긴함


아무튼 윤하 고생 많았고 앞으로 푹 쉬어서 7집 발매, 연말 공연까지 잘 마무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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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끔찍한 얘기는 앞으로는 하지 말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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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빛나는 여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