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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도 그렇고 이렇게 문화생활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윤하가 아니었다면 살면서 이런 예술들을 접해보지 못했을거에요.

월요일에 가니 사람이 적어서 천천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색무취의 삶을 살아와서 그런지 이런 쪽의 상상력은 부족한거 같아요.
7집이 나오고 한 번 더 올테니까 그때는 저만의 생각을 해볼께요.

어머니와 함께 갔는데, 어머니가 소녀같이 느껴졌어요.

1~8관 모두 좋았지만, 저는 6, 8관이 가장 좋았어요.

6관은 소녀가 역경을 헤치고 드디어 편안한 곳에 도달한 곳 같았어요.

6관에 들어갔을때 어머니가 감동을 받으시고 아름답다고 말하셨는데 그게 너무 슬펐어요.
어머니가 살아오신 긴 세월과 고난, 역경들을 가늠할 수도 없는 아들이지만, 저에게는 항상 어머니이셨던 어머니가 정말 순수한 소녀같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

저는 소녀와 같이 손을 잡으며 소녀의 한 추억을 여행한 기분이었어요.

그래서인지 6관이 가장 기억에 남지만 연출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 기분을 꼭 다른분들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8관에서는 여정을 돌아보고 소녀와 헤어지는 것 같았어요



모든 관들이 너무너무 이뻤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주셨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가수 덕분에 저의 회색들을 하나씩 칠해가고 있네요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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