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따듯한 시선]

따듯함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굉장히 수고스러운 일이다.
별 고민 없이 전하고자 하면 청자는 차가운 반응을 보기 쉽상이며, 못된 말을 들었을 때 보다도 모질게 대하곤 한다.

따듯한 말의 온도는 매질을 거치머 차갑게 식는다.
전하기 어렵기에 사람들은 점점 따듯한 말을 잘 하지 않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가요계에도 녹아든 듯 하다.
요즘 노래들의 가사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목적 보다는 리듬과 운율을 전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시대를 역주행하는 가수가 있다.

“둘이 하나보다는 훨씬 더 세니까” - 은화

자칫 글로만 접하면 모진 반응을 일으킬 구절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힘든 삶을 함께 살아가고 있음에 위로받는다.

윤하는 음악이라는 매질에 따듯함을 담아 원래 가진 온도보다 더 높게 전달한다. 그러한 이유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본다면

누구는 음악의 완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라 말하며,
누구는 노래를 너무 잘부르기 때문에,
누구는 섬세한 감정을 토대로 자연현상에 대한 참신한 비유라 말하지만,

윤하 본인이 너무나도 따듯한 사람이며
팬에 대한 마음이 뜨거운 사람이기 때문이라 답하고 싶다.

“천 번 일어서면 천 번 넘어졌던 빛을 내지 못 하던 날들이 이야기의 도약이 되어” - 새녁바람

팬을 위해 수 없이 일어섰던 마음이 전해져
천 한 번은 절대 넘어지지 않게 하리라 다짐해본다.

“어떤 삐뚤어진 맘은 별빛을 받아온 너의 온기가 필요하니까” - 태양물고기

고마운 마음은 쉽게 잊고, 삐뚤어진 마음에만 신경쓰던 지난 날을 뒤로하고 어렵더라도 따듯한 마음을 전하자.
누군가는 내 마음을 비웃고 따듯함을 차가움으로 갚을지라도.

나의 별빛은 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