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만 17년 듣다 처음으로 콘서트가본 뉴비인데
처음으로 느낀 감정은

"R석 중열도 생각보단 가깝네?" 였음

특히 내 자리가 북쪽 밴드 바로 옆이라서 첫 등장할때
암것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옆에서 올라오길래 깜놀

윤하도 처음으로 영접했는데 영상하고 100% 똑같아서 카메라빨이란게 일절 없구나 싶었음

공연 얘기로 넘어가자면 셋리는 신보 발매 콘서트인만큼 7집 위주로 채워진게 조금 아쉽긴 하다만 윤하말대로 이번이 아니면 언제 7집 전집을 돌리겠어?

7집을 그렇게 많이 듣지 않아서 가사를 잘 모르는 곡이 많았는데 운좋게도 프롬프터가 내 시야에 있어서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다

다만 내가 있던 자리쪽은 조용해서 떼창하기 좀 그렇더라

그래서 대놓고 떼창 유도하는 곡 빼면 그냥 아주 작게 혼자 부르고 끝냈음

음향은 개인적으론 약간 아쉬웠다. 윤하 보컬과 세션 퀄리티는 만족하는데 음향이 커버를 못쳐주는 느낌?

당장 올해 초, 이머시브 사운드 콘서트가 체조에서 있었다보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

그래도 전체적인 무대구성이나 어제의 북괴단이 노력해준덕에 윤하도 북쪽으로 많이 와줘서 다행이었고 할 거 다 해본 콘서트라 미련은 없다

아마 내년 콘도 여건이 된다면 도전해볼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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