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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눈팅만 하다가 처음 써보는 후긴데 뉴비 배척하지 말아주세여.

한줄요약 : 이런 무대 준비해준 윤님, 첫콘막콘 간 나 자신 기특해

1. 첫콘
첫콘은 D구역 3열에서 감상했고 생수가 여기있다보니 자주 오셔서 너무 좋았음
셋리스트나 무대장치에 대한 스포없이 감상하다보니 무의식적으로 감탄사가 나올 때가 많았음 특히 퀘이사 배 올라올때나 노리밋 확성기+세션소개 부분은 입 벌리고 본거같음.. 이 날 기억에 남는 무대는 케이프혼이 젤 인상깊었고 1부가 너무 쉬는시간 없이 지나간 거 같아서 아쉬웠음. 2부때 눈치보면서 스탠딩 분위기 형성됐는데 확실히 서서 노는게 재밌음 끝나자마자 토콘도 예매할까 고민하다가 막콘을 위해 참았음.

2. 막콘
막콘은 1층 4구역에서 감상했고 퀘이사를 전체적으로 감상하기 좋은 뷰였음.
무대진행은 알다보니 좀 더 눈과 귀에 담을려고 집중해서 봤고 오르트구름 2회차는 진짜 너무 좋았다고 한다 ㅋㅋㅋ 윤님 진짜 당황해서 진짜 해야되나 싶은 눈치던데 힘들 때 한번 더 해보자는 약속 지키겟슴니다.
전국투어는 아직 남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올해 마지막 콘서트이기도 하고 전역을 앞두고 있어서 올 한해를 보상받는 느낌이라 사건의 지평선 떼창때 좀 울컥했음 20주년을 알차게 보내겠다는 윤님을 군생활하면서도 빠짐없이 따라다닌 내 자신이 너무 기특함 올 한해처럼 행복하려면 30주년까지 기다려야할까..?

3. 여담
소극장때가 컨디션적으로나 7집이 공개되기 전이라 고생했던 시기였던 거 같은데 보란듯이 이겨내고 증명해낸게 멋있는 거 같음. 6집에 이어 이번 7집으로 더 이상 평가받기위한 음악이 아닌 고윤하 그 자체의 음악을 하는거 같아서 나는 그냥 좋고나쁘고를 떠나 숭배하기로 결정했음 항상 아프지않고 꾸준함을 유지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