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보다 나이 많은 아재 뉴비팬 막콘 처음 다녀왔어요.
어릴때는 콘서트 같은 거는 찐팬들만 가는 건 줄 알고 가볼 생각을 못했다가
느즈막에야 콘서트 문화를 좀 알게 되고 타 가수를 통해 최근 몇 년 콘서트 가본 콘서트 뉴비입니당
어릴 적부터 즐겨 들었던 갤주님 노래도 한번 들어볼까 고민하다 홀릭스 가입 안했는데도 예매가 가능해서
그닥 좋진 않은 자리지만 체조는 언제나 시야가 좋으니까 하는 생각에 막콘 가게됬네요
아조씨지만 콘 전날에 올려준 응원법 보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갔는데
초반에는 주변에서 아무도 응원법을 안해서 혼자 해보려다가 민망해서 쭝얼쭝얼 대고 있었네요.
나중에 끝나고 갤좀 보니 북쪽이 조금 많이 아쉬웠던 것 같군요 ㅠ
전 올콘 할거 아니면 셋리스트 보고 응원법이나 노래를 좀 공부해서 가는 편인데
(갤주님은 노래가 워낙 많아서 짭팬인 저는 다 아는곡일 확률이 없어서 ㅠ)
신곡 위주의 곡 세팅이라 조금 어려웠어요
사실 락/대중/발라드 호불호가 갈리는걸로 눈팅중에 알게 됬는데 전 좀 발라드 파입니다.
그래서 저에겐 4개월 전의 여름 콘 셋리가 저에겐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응원법 연습할 때 퀘이사 곡도 신나고 응원법도 같이 하고 싶었는데, 다들 안하고 호응도 적은거 같아서
뭔가 아.. 갤주님 콘은 이런 분위기 인가 보다 하고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전 호응 많고 응원법 열심히하는 콘들 위주로 다녀와서 조금 당황스러운 상태로 와 갤주님 노래 정말 잘하신다 근데 조금 호응이 아쉽다
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었는데
노리밋 부터 일어나서 신나게 응원하는 분위기가 되서 신이 나고
살별서부터는 저도 익숙한 곡이고 다른 분들도 많이 응원법 해주셔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즐기고 왔어요
혜성은 진짜 좋아하는 곡이고, 오르트구름 응원법 꼭 하고 싶었는데 두번이나 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저야 그간 콘서트에서 어떤곡들을 해왔는지 잘모르니 26이란 노래에 대한 팬분들의 갈망을 잘 알진 못하지만 너무 좋더라구요.
딱 콘 막곡에 어울릴만한 곡이다 라는 느낌이라 ㅎㅎ
앵콜도 갤주님이 i'll be back 하듯이 따봉 하면서 내려가시길래 현웃 터졌었네요
역주행 인기 많았던 사지평도 듣고 호프도 듣고 기특해도 잘모르는 곡이지만 정말 감탄하면서 들었네요!
셋리만 보고 아 내가 좋아하는 발라드 곡이 없어서 아쉽다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락윤하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을 한껏 느끼고 왔네요
다음엔 감성 넘치는 윤하 발라드도 들으러 다음 콘도 가보고 싶어졌네요!
출근해야되는데 여운남아서 윤하님 노래 계속 들으며 못자다가 주절주절 찌그려봤습니다
혹시나 갤 성향에 안맞거나 불편하신 부분 있었더라도 아조씨가 잘몰라서 그랬다고 이해해주세요
콘 갔다오니까 멜론 갤주님 노래가 심심해서 재미없어요 ㅠ 음원을 씹어드신게 아니라 그냥 압도하시는군요
다들 좋은밤 되시고 즐거운 한주되세요!
후기추
후기추추
머글많은 자리면 호응적을 수 있죠 후기추
저도 머글이라.. 다음엔 홀릭스 가입해서 더 열정적인 자리로 가보고 시펑요!
락윤도 계속 사랑해줘용 후기추 - dc App
한국 여성락의 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