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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60도 무대는, 이전 아쉬웠던 기억도 있고
일부 무대를 못 보는 단점을 감수할 이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음

2. 7집은 참 좋은데, 특히 노래들마다 그려지는 상황들과 분위기가 있다는 점 (은화의 파티분위기, 켚혼의 출항의 기상 같은 거)

1+2. 그래서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포인트는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구성을 만들어 7집컨셉을 형상화하는 거였고
그게 너무 잘 돼서 좋았다
퀘이사호, 폭죽, 안무가, 무대방향 등등
시각적으로 너무 풍부했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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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딱히 고를수는 없고
7집에선 케이프혼, 태양물고기
2부 근본셋리에서는 노리밋 원픽
내 인생곡 소원 이뤘다

2부 셋리가 최근에 많이 한 친구들인데
나는 락윤 좋고 뉴윤하 스타일 너무 좋아서
얘들은 무조건 지지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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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집콘 그 c202x 시리즈를 거치면서
사평선이 한국 최고의 노래가 되고
공연장이 핸드볼로 올라왔을 때
윤하도, 팬들도 모두 승리했다는 말을 쓴 적이 있다.
울컥하고 감격하고 우리가 해냈다며 끌어안고 우는 분위기에서
어느덧 승리자의 위치에서 신나게 파티를 하고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윤하는 쫓기지 않는다. 열심히 준비해 당당하게 보여주고 자랑한다.
표정의 변화도 없어요, 마치 최고인 게 당연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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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콘때는 음향의 느낌이 그냥 큰공연이라 당연한 줄 알았는데, 개선됐다는 말을 듣고 다시 찾은 일콘은 확실히 더 좋게 들렸다. 이건 내가 알못이라 바이어스인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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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진짜 좋다. 앨범을 들었을 때는 이거 무책임한 음원을 던져놓고 어찌저찌 간신히 소화하고 끝내도 할말없다 했는데,
윤하는 책임질줄 아는 사람이었다.
로방저나 포인트니모 같은 건 특히 그 세밀한 선타기가 듣는 나도 어려워보이는데 역시윤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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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모는 여전히 웃기다
20주년 가수면 고상하게 막 그럴줄 알았는데 현실은 윙크하고 춤추고 있음ㅋㅋ
소녀 역할이라면서 은화끝나고 저음 터지는 한숨ㅋㅋ
이 매력이지
이렇게 이루고 가진 사람도 이렇게 진심인 게 내 윤하여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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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찌졸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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