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남겨봅니다. ^^
작년 스물 콘이랑 그띠 콘 너무 재밌게봐서 앵콜 콘은 플로어석으로 예매했는데 무대 앞까지 자주 와주시고 오르트구름때는 내려와서 한바퀴 돌아주셔서 바로 앞에서 봤네요. ㅎㅎ
공연 전반부는 7집 노래들만 나왔는데 배경에 영상들이랑 노래랑 잘 어울려져서 한편의 긴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고, 공연 중후반부는 익숙한 노래들이 나와서 흥이 완전 올랐네요.
금요일 공연이라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멘트가 거의 없고 노래가 연속으로 나와서 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에 엔딩 멘트를 쳐서 당황하긴 했는데 2시간 10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작년 그띠 콘서트에서 블랙홀이랑 Hope가 빠지고 퍼레이드랑 잘지내가 추가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 Top3이 추아기, 블랙홀, 잘지내 라서, 잘지내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원래 콘서트때 동영상 절대 안찍는데 잘지내는 못참고 찍었네요;;
그리고 중간에 앵콜 타이밍에, 멀리서 Hope 소리가 들려서 소심하게 동참했는데 결국 앵콜! 앵콜! 아아아아~ 섞이다가 못 합쳐지고 끝나서 아쉽 ㅋㅋ 남은 콘에서는 합쳐지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음향도 좋았고 목 컨디션도 엄청 좋아보였어서, 토욜 일욜 콘서트 가실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음 콘서트는 히트곡 위주로 편성해본다는데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 물론 7집 위주 콘서트도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공연오신 분들 다들 조심히 귀가하시길~~
추아기 역시 뭘좀 아는구나
ㅇ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