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요약
1. 콘서트장 가기 전에 먹은 파스타랑 피자 맛있었다
2. 고윤하 잘생겼다. 오랜만에 얼굴 보고 설렜음
3. 셋리에 새로 들어온 곡들 신기했다
전국투어 부산을 마지막으로 오프가 없었기에 현생에 별다른 일은 없었다
최근에 이마가 찢어져서 바느질 했는데, 일단 머리를 또 다친 게 아니라서 다행이었고
콘서트를 보는 데 영향을 끼치지 않아서 좋았다
(머리가 찢어졌을 당시 모자 쓰고 컬투쇼 공방과 팬싸를 다녀왔던 걸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그리고 심심하면 아케미 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혜화로 넘어가서 뮤지컬 보면서 충전하는 정도?
이후로는 큰 문제 없이 시간이 흘러갔고 콘서트 당일이 됐다.
이번 MD는 현장 구매가 아닌 현장 수령으로 선택해서 일찍 갈 필요가 없었기에
이른 저녁을 먹고 콘서트장에 가기로 했다
이번 콘서트 내내 함께하는 사람과 밥을 먹었는데 맛있더라..
집에서 대충 먹는 원팬파스타랑 차원이 달랐어...
다이어트는 다음 주부터 한다는 마인드로 흡입하고 콘서트장으로 출발
입장 전에 개복치 찍었는데 멍청하게 생겨서 귀여웠음
첫 콘 자리는 1층 1열
시야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콘서트 후기..
할 말은 참 많은데 시작부터 정신 놔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둘 콘 때 좀 더 집중해서 보고 후기 써야겠음
이유는 시작 전부터 '스물' 공연 당시 보냈던 메세지들이 스크린을 한가득 채우고 있어서 가뜩이나 몽글몽글했는데
오프닝 보자마자 눈물 좔좔 쏟아짐
저걸 저렇게 만들 거란 생각도 못했다고..
덕분에 그나마 끄적 일 수 있는 부분은 새롭게 들어온 곡들에 대한 생각 정도!?
셋리가 약간 바뀔 거라는 언급이 있었기에 어떤 곡이 들어올지 궁금했는데
이 곡들이 들어올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노래가 좋다 나쁘다 의미가 아닌 이걸 여기에서!? 라는 생각이 강했기에
콘서트가 끝나고 집에 오는 내내 어떤 목적으로 이 노래들을 가져왔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했다
막연하게 도달한 생각은 언젠가 프롬에서 '전스텝 모두 히트곡을 더 넣으라는 압박을 견디고 내치는 중'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압박과 내치는 중간의 어딘가에서 서로가 수긍할 수 있는 곡을 찾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엄격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선곡에 대한 의도를 물어보고 싶다
요약만봄추
개추
후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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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네..
후기추 - dc App
조신아흑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