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의심한 제가 잘못했어요

윤하는 항상 옳다

항상 감사합니다



누가 : 내가

언제 : 20250214 금, 20250215 토

어디서 :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

무엇을 : GROWTH THEORY 앵콜 콘서트

어떻게 :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왜 : 윤하 누나 콘서트니까, 관성으로



올콘 안한 것을 후회한다. 

사실 어찌저찌 하면 미룰 수 있는 일을 핑계 삼아, 

그리고 스포된 셋리에 대한 불만이 겹쳐져서 금토만 가기로 했다.


이제는 관성적으로 가는 콘서트이다.

자리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냥 좋았다.

내가 그때에 윤하를 응원하기로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게 해준다. 


많이 울었다. 내 감정을 건드릴 줄 아는 사람.

전에는 감정선이 있는 노래에서나 울었는데, 이번에는 신나는 노래에서도 울음이 나오더라.


30년 가까운 인생에 크고 작은 찐빠가 많은 소시민이지만

그래도 누나의 노래를 들으면서, 다음 노래를 기다리면서, 다음 공연 들을 상상을 하며 버티는 것 같다.

이제 윤하 없는 인생은 상상할 수 없을 것 같다. 

전에는 그래도 내가 더 어리니 누나보다는 오래 살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에서의 멘트를 곱씹어보니

누나보다 빨리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체조에 사람이 좀 적으면 어떠냐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전에는 항상 올림픽홀이었는데

핸드볼에서 공연했을 때에 다른 남돌이 체조에서 공연했었다.

그때 체조 들어가는 팬들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과

언젠가 저기서 콘서트 할 날이 올까 생각했었는데

그 시기가 너무 빨리 와버리고

이제는 체조가 당연해졌다.

그 연장선에서 지금 지어지고 있는 서울아레나 첫 공연을 누나가 했으면 좋겠다.

왜냐고? 누나의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근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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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 자리에서 노래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