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띠앵콘이후로 오랜만에 다시만나는 공연이었음
그땐 분명 누나였는데 유부녀로 진화한거 다시한번 왕축하함
관련해서 뭐 유사연애 이런감정은 없었는데 사실 현생이 빡세서
윤하디톡스를 길게하긴했음 의도한건 아니지만
그냥 자연스레 그렇게되더라고
나는 늦덕이라 팬미도 이번이 두번째임
선례로 경험했던게 판사윤이였기 때문에
노래쪽으로는 솔직히 큰 기대안했음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전반전에 맘편히 즐겼던거같음
이제는 거물엠씨 재필햄 진행으로 근황듣고 퀴즈풀고
그 사이에 한소절씩 들려주고 잔치집느낌으로 정겨웠음
아마 그뒤로 나오는노래들도 7집메인으로 밀고나거라고 생각했고
크게 반발심 들지않았음 7집 퀄리티도 좋고 다양하니까
그 전 공연 뷰민라에서도 비슷한결이었으니 그러겠거니했음
시작점 편한가봐에서는 오 <<< 이런느낌이었고
파란빛레몬 일어에서 내려놨던 기대감이 드글거리기 시작했음
큰거 올거같다는 생각이 좀 올라왔음
입꼬리 씰룩거리더라 ㅋㅋ
윤붕아 또 속냐엔딩이더라도 솔직히 앞에 두곡은 임팩트가 쎄서
기대를 안할수가없었는데
이어서나온 오렌지첫사랑까지 듣고나니 오늘 칼갈았구나 느낌오더라
그때부터는 솔직히 멘트가 잘기억이안남
자극이커서 혼자 머리속으로 쉐도우 복싱했던거같음
아니 전반전부터 이렇게 달리는데 후반전은 도대체 뭐가나올까
팬미팅이라는게 원래 이랬나 싶더라고
후반전 시작
커버곡 마치고 뒤에 멘트시작했고
몇년간 특정팬이 꾸준히 요구했던 1표를 받은곡이라길래
일본노래겠구나 이정도로만 생각했음
이어서 한겨울의 베일이라는 곡소개후 암전들어가는데
혼자 붕떠버림
잘못들은건가 싶을정도로 놀랐음
누나 멘트대로 백곡정도가 한표만 받을정도로
사람들마다 많이 즐기는 매니악한곡은 다 다를거임
나한테 그런곡이 마후유노베일이었고
전혀 예상치못한 픽에서 전해지는 그 짜릿한 순간을
예전 연말 첫날 블랙레인+브레이크아웃 이후로 오랜만에 경험했음
연말이나 연초에 하는 2일짜리 3일짜리 대형공연중 첫날을 포기하지못하는게 이런이유라고 생각함
그뒤로는 그냥 도파민에 절어서 즐겼던거같음
그 감동이 채 가시기도전에 걸스키난다로 두드리고
락스타후렴합창 뒤따라 작은인형
음원보다 열림음악회버전 라이브가 더 익숙해져버린 기다려줘
타앨범과는 확연히 다른분위기를 가진 5집 드라이브까지
저 셋리스트에 불만을 가진 윤붕이가 있을리없음
왕고봉밥으로 입에 밀어넣어주니까
오히려 감정폭이 날뛰어서 힘들더라
추가시간
혼문차력쇼에서 라이브퀸 건재하다는거 재ㅉ재쟂ㅐ재인증해주고
내일의문 한국어로 번안해서 불러주는부분은
노래자체에서 주는 감동도있지만 누나가 팬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더 뭉클했음
22년 연말콘서트셋리스트들은 과거 윤하의 대표히트곡을
나열하면서 대중이 바라본 가장친숙한 윤하를 보여줬던 공연이라면
25년 팬미팅셋리스트는 그 과정들사이 각각의 사람들마다 기억하는
내가 좋아했던 즐겼던 위로를줬던 의미를 더해줬던 그런
작은선물같은 곡들로 가득 채워진
오랜시간 같이 걸어와준 올드팬들을위한 공연이라고 기억될거같음
빈틈없이 행복했다 고마워 고윤하
근데 마지막으로 태클겸 초치는 소리한번만 하자면
누나 토욜멘트중 윈터플라워 못하는게 알엠씨가 없어서 안된다고 했지만
그런거 치고 락라스는 혼자 무대꽉채우면서 멋지게 잘하잖아?
냉면없는 우린달라졌을까
설중매동백수선화없는 윈플
빈컵에 쏟아부은 커피없는 없어
늘 바닥에 붙어있던 내 목소리도
이젠 당당히 하늘로닿네없는 러브펄스
등등 기대합니다
요약
왤캐 이뻐짐 ㅋㅋ
이번 이후로 얼마나 쿨타임길게 가져가려고 이렇게 꽉채워준거야
역시 한다면 한다 대 윤 하
혼문보다는 낼문이지 ㅇㅇ
오타쿠련 왤캐이뻐짐ㅋㅋ 이러고있네
맞긴하잖아
맞는말이긴해.
커졌다고하면 어떡하냐
JK형님이 뭐가되냐 - dc App
오늘칼갈았구나추
솔로버전 우달 들을날이 올까요 아
우리누나 해줘하면 다해줌 님도하셈
그럼 피아노 솔로로 부르는 4n번째길 밀어보겠습니다
후기추 - dc App
이뻐짐추
냉면없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