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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부는 지난 팬미팅에 비하면
엄청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이었는데
2부가 너무 역대급이라
사실 1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2부는 양일 모두 아이와 나의 바다, 내일의 문이 제일 좋았는데

윤나바다는 유튜브에서 들어도 엄청 좋았어서

분명 커버곡 투표에서도 1등 할 것 같아서 예상했지만

내일의 문은 예상도 못했고

특히 마지막에 한국어로 불러준게 너무 감동이었다


토요일에 살짝 눈물이 흘렀는데

일요일에도 울어버렸다


팬미팅 셋리는 그냥 고인물들 성불해버리는 셋리였는데

앞으로 팬미팅에 이렇게 아예 라이브 기회가 없었던 곡들을 해준다면

콘서트 셋리에 대한 불만이 조금?은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대체 옛날 일본 노래들 대체 어떻게 아는건지

불법인거 아니냐고 의심하길래 어떻게 찾아 들었는지 후기에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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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9년 윤하에 입덕한 나는

일본에서 발표한 곡도 있다는 사실에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한국 음원 사이트에서는 라이센스가 없어서 구매가 불가능하고

유튜브 활성화 전이라 유튜브에서도 검색이 불가능하고

일본음원사이트에 가면 구매가 가능했지만

급식시절에 일본사이트에서 결제가 가능할리가 없었기 때문에

방법을 강구해냈다


그건 중고시장, 음반사이트에서 어떻게든 일본앨범을 구해서

리핑을 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윤하의 노래를 듣겠다는 일념하나로

2009년부터 당시에 꽤나 거금이었던 2~4만원 사이에 

일본앨범을 하나씩 하나씩 사모으기 시작하였다


지금이야 저렇게 모으면 리셀의 목적도 있는 것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당시에는 수집, 리셀보단 노래가 듣고 싶어서 모았던 앨범들이라

내 학창시절 추억도 있고 무덤까지 들고갈 앨범들이다



그래서 결론은 이번 팬미팅이 매우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윤하는 앞으로 열릴 팬미팅에서도

라이브한 적 없거나, 하기 어려운곡들을 계속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3줄 요약

1. 팬미팅 매우 혜자여서 마음에 들었음

2. 옛날 일본노래 불법으로 구한거 아님

3. 앞으로 팬미팅도 초레어곡들 불러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