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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리 스포를 보고 후기도 보고 가는편으로써.

이번엔 극찬이 많았는데 나는 항상 오프는 기대하고

가지않는편이라 이번에도 에이 뭐 그정돈가? 하고 갔다.

하지만 그정도 이상이었다


편한가봐부터 시작한 시간여행은 이젠 듣지 못할 거라 하며

무의식중에 포기하고 있던 그 시절 윤하가 아른거렸다.

녹슬고 먼지 쌓여 기대를 접었던 윤붕이의 심장은

마음 한켠 깊숙히 박혀 억눌러왔던 부품을

윤님이 발로 차서 다시 박아넣었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윤님께서도 말씀하셨듯, 이젠 취약한 음역대가 있고

옛날 느낌을 그대로 내기 어려워서인지

예전 곡들을 잘 부르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 팬미에서 한 곡 한 곡 옛날 느낌처럼 들려주고 싶었던 마음이 전해졌고,

나는 오랜만에 무대에 몰입해 들었다.

얼마나 노력했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며 맘 한켠이 아려왔다.


이어진 미친 차력쇼 노래들로 `나 존나 잘하지` 하는

현재의 당당한 윤님에게 이어졌고

마지막 내일의문을 닫으며 시간여행을 마무리 시켜주는

윤님을 보고 윤붕이의 두 눈에선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요약

1.어흐

2.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