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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윤붕이라 2열인데도 사진을 못찍었다;;
스포 안당하려 해봤지만 5집곡이 많다는 소식을 사전에 접해버림
그래서 좀 각오?를 하고 가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좋았음

연말콘 패스하고 하는 연초콘, 처음으로 하는 겨울 소극장, 6~7집곡으로 락윤 전성시대에 지금봐도 구라같은 팬미 셋리까지 지금까지 쌓여온 윤콘에 대한 기대감이라 해야할지 응당 윤콘하면 생각나는 무드가 있는데 이번 소콘 1부는 지금까지랑 많이 달라서 좀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포인트가 많을 수 있다는 생각..
오히려 5집곡 많다는 스포를 본 덕에 어떤 애티튜드로 봐야할지 방향을 잡았다

'겨울' 소극장이라는 데에서 윤님이 어떤 컨셉과 스토리로 준비했는지 공연 흐름은 잘 느껴졌음
1부가 비교적 좀 잔잔하고 어두운 흐름인게 겨울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위한 게 느껴졌는데 나름 레어한 곡들도 많았고 편곡들도 신선해서 잘 들었음
내맘뭐 라이브 처음듣늗거같은데 넘 좋았고 애플모 편곡도 기깔나게 좋았음 다만 드라이브랑 노답날 편곡은 내가 이해?하기는 좀 어려웠다 드라이브는 곡 인트로도 그렇고 그 곡만이 갖는 분위기? 감성?에 비해서 편곡한게 더 좋은가?하면 잘 모르겠는 느낌... 노답날도 좋긴했지만 밝은건지 어두운건지 갈피를 못잡겠는 부분도 있었고 원피아노 라이브가 더 좋았던거같음ㅜㅜ
1부는 음 좋았다였으면 2부부터는 베리굿 맛도리였음 늦체통은 좀 즙나올뻔;;했고 소극장에서 접하는 블랙홀이나 7집곡들 편곡도 넘좋았음 극적인거에 맞춰서 조명 연출도 좋았고 현악기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거 굿;; 맹-블-코-포 이구간이 뇌리에 박히는 느낌이었음
근데 맹 다음 블은 어떤 흐름인걸까 내가 아직 파악을 못함,,
막곡 윈플은 진짜 작두타는줄 오늘 진짜 노래 잘한다 느낌
사실 윈플 하나로 이미 뽕값 뽑았읍니다;;;
아쉬운건 앵콜곡이 흠ㅜㅜ 윤님의 아픈 겨울은 아무래도 5집 발매 전후시절이라 공연 주제에 맞춰서 그때가 많이 떠오르신걸까 싶긴 한데 종비, 퍼레이드는 대극장에서도 많이 했었고 1부에서도 5집 곡 비중이 많았는데 앵콜로 이 두곡이 나오니 살짝 아쉬웠음ㅠ 물론 신나고 좋긴했고 빛나는 겨울을 마무리하는 선택으로 고른 지점은 이해가 가지만 아쉬운 마음이 남는건 어쩔수없는듯..

요약
1. 공연 잘봤고 좋았음 예매해둔거 또 갈생각, 레어하다면 레어한 곡들이 많긴 한데 아쉬워하는 사람들 마음도 이해가는 부분
2. 어제 멘트가 많았다는 피드백덕에 오늘 멘트 딱 필요한 부분만 한 느낌이라 좋았음
3. 서울역까지 태워다주신 텍파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방충이 살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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