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자친구와 띠어리콘 갔을때 ‘타이틀곡 빼고 몰라서 별로였다, 너는 뭔 해벌쭉 해서 혼자 신나서 콘보냐’며 댄통 혼났었다


그래서 오늘은 회식이 있다 말하고 몰래 반차내서 머구에서 서울로 상경함




앞에 저번콘서트 주절댄 이유는 오늘 콘보면서 여자친구랑 같이올껄 하고 후회 했다


여름소콘땐 당연히 팬소통 느낌이라 겨울에도 그럴꺼라 예상했는데


오히려 입덕시키기 가장 이상적인 셋리, 소통에 치중되기보단  리스너를 위한 고음역대 재즈풍..내가 바라던 입덕 영업용 콘서트에 가까웠다


물론 20주년콘을 같이 갔었어야했는데 이건 진짜 개아쉽고…

20주년은 사운드부터가 개레전드였으니까 말해뭐해..


암튼 주절주절 했지만 셋리구성이나, 기다리다, 내맘뭐등등 고음역대 감성발라드 라서 좋았다. 주위에서 윤하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로 보러가는 콘서트 였음


다음부턴 이런 셋리 미리 알 수 있으면 입덕시키는데 혼자봐서 매우매우매우 아쉬웠음.


뭐 결국 …매번 내가 똥촉이라 아쉽..

(Ex. 20주년 골수팬들을 위한 콘일꺼야-> 타이틀곡 향연, 띠어리콘..그래도 정규콘이니 유명한 타이틀곡좀 섞어줄꺼야->응 이번 신곡만 불를꺼야등등)


암튼 내가 무슨말하는지 이제 나도 혼란스럽네.. 셋리구성 좋았다, 간만에 눈검고 감상혔다..로 정리하고


오늘 내옆자리 아재 자꾸 입벌리고 내쪽방향으로 보면서 윤콘을 즐기시다보니 김치찌개 냄새가 후욱후욱 나더라...참느라 너무 힘들었음..


식사하고 기본적으로 가글정돈 하던지 입을좀 다물고 감상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