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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후기 안쓰고 사진만 띡! 놓고 자려고 했는데

안되겠어서 그냥 후기 쓴다


원래 금금금금 이었는데 마지막 금에 일정이 생겨 고민하던 중.. 첫공을 본 많은 이들의 양도러시에 흙수저님한테 양도받아 막금을 팔고 찐막콘을 잡아 탔다.

근데! 오늘 사고 이슈때..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인데 많은 생각이 듦.

'아.. 윤님  뭔일 생긴건가..?' '근데 이렇게 가다 취소엔딩나면 난 흙님한테 뭐라고 말하지..?!' 등등..


뭐 우려는 기우였고 공연에 들어갔다.

3주차도 갔었기에 곡 변동이 있었다는건 알았지만 4주차는 어떤 스포도 당하지 않기 위해 갤을 좀 멀리했다.


그리고 이번 공연의 관람목적은 좀 명확했는데,


1. 막콘이니까 첫콘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을까?

2. 제발 에어플레인모드랑 별의 조각 건들지 마라... 

3. 4주차는 앵콜 뭐하지?


막콘이라 그런지 컨디션이 막 해피하진 않은 것 같았다.

오늘은 꼭 에어플레인모드랑 별의조각 끝나고 손흔들어주는 부분 찍고와야지 만 생각 했는데

에어플레인모드 막상 찍고 집와서 보니 들은 것 보단 조금 아쉬웠고

다른 곡들도 이게 자주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도 컨디션이 별로 안좋아서 그렇게 들은 건지.. 아무튼 좀 그랬다; 아쉽.


그리고 토크토크..

매번 갈 때마다 윤님의 겨울들, 그리고 겨울 꽃 이야기들로 위로를 받곤 했는데

내가 가지 못하는 공연들의 꽃이야기들이 궁금했던 터에 윤님이 한번에 정리를 잘 해줘서 고마웠다.


'어떻게 해서든 자신만의 겨울을 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자리에서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만개하시길 바라고 올 겨울도 빛나는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이 말로 이번 공연의 마무리를 잘 지어준 것도 좋았다.


그리고 호프! 이건 잘 모르겠다... 아는 사람들이야 알고 했다지만 머글들은 뭐라 생각했을지.. 그리고 음이 안맞았잖아!!


오르트구름! 오랜만에 라이브로 들으니까 너무 행복했고, 사평선! 역시 아는 맛은 무서웠다. 심지어 2주차에도 했던 앵콜임에도.


한달동안.. 윤님도, 팀 윤하도, 세션분들도, 그리고 우리도. 너무 고생 많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