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갓겜이래서 샀다가 몇시간 하고 내취향이 아니네 하고 넣어뒀었는데

이번에 왕눈나온데서 엔딩은 봐놔야지 싶어서 다시 잡았거든?

이미 몇년전에 해봤던거라 뇌가 깔끔하게 리셋되어있기도 했고 야숨의 장점인 자연스러운 유도를 알고 있다보니 진짜 내맘대로 내가고싶은대로 내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돌아댕기기로 했음

이러니까 왜 야숨이 갓겜이라는질 알겠더라


내가 처음에 할땐 여러 꿀팁과 공략을 먼저 보고 플레이를 했음

뭐 가디언 패링 타이밍이나
첫신수는 새잡고 리발토네이도 얻으라던가
하트3개로 마스터소드 뽑는법 같은것들

그래서 새찾는다고 직진해서 달려가다가 노잼이라 관뒀었는데


다시 시작할땐 일단 길따라 가보자 싶었어. 그래서 오로지 보이는 길로만 다녔지

근데 진짜 게임내에서 유도성능이 좇되드라.

난 분명 길만 따라갔고

가다가 보인 탑에 갔을뿐인데

탑위에서 주변을 보니 사당이 딱 보여서

아 ㅋㅋ 저긴 찍고가야지 하고 갔는데 웬 조라족이 있고

말거니까 바로앞의 다리에 시드왕자가 있으니 가보라길래 가봤고

시드가 마을로 길따라 쭉가면된다길래 쭉 가다가

번개 도마뱀시발련들 때문에 2번 죽고

어찌저찌 돌파하니 자연스레 조라마을에 당도함.


그냥 물신수 잡으러 간다고 간게 아니라

길따라가면서 내 흥미를 끄는걸 찾아갔을 뿐인데도 이렇게 유도되니까 느낌이 색다르더라고


그뒤로 같은 방식을 계속 고수함. 기본은 길을 따라가는것으로 하되,


저기 산이 있네? 그럼 정상을 찍어야지

산정상에 왔는데 하늘에 존나 큰새가 날고있네? (새신수인걸 근처가서 암)

지도 확대해보니 뭔 이상한게 있는디 사당도 탑도 아닌데 뭐지? 일단 가본다

아니 시발 왠 용새끼가 하늘을 날고 잇잖아 넌 뒤졌다 잡으러 간다(내가뒤짐)


라는 느낌으로 가다가 골때리는거 있으면 찾아가보는 식으로 함

이렇게 플레이 한지 2주째,

난 4신수를 전부 잡아 내 휘하에 두었고

마스터소드 검의시련 상급 또한 마스터 해버렸으며

기억....은 다 못찾았는데 그림그리는애한테 힌트 들으면서 꾸준히 찾고 있고

미로도 3개 다 돌파(스카이다이빙) 하면서 딜최강셋이라는 야만족 세트도 얻었다.

근데 요정샘 카카리코 뒤에 말곤 어딨는질 모르겠어서 강화를 못함 아 ㅋㅋ

마구간마다 dlc 장비 힌트주는 종이 있던데 이거 개사기템들이라 들어서 이건 거르면서 하는중


그리고 이렇게 사방팔방을 돌아댕긴거 같은데 발자국 모드로 보니까 좇도 안다닌걸 깨닫고

이걸 왕눈 나오기전에 다 돌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오늘도 퇴근하고 내 발자국이 없는곳 순회할 생각에 두근두근 해진다


일단 야숨은 갓겜이 맞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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