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이지만 야숨은 플레이어가 꼭 링크가 되는것만 같음

모든 기억을 잃고 깨어나보니 신기한 공간에,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링크
그리고 게임을 처음 켜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플레이어

플레이어와 링크는 함께 세상을 알아감
처음보는 광석.. 처음보는 곤충.. 처음보는 과일
처음보는 인물 처음보는 세상 처음보는 장소

링크와 기억을 찾고 영걸들에 대해 알아가고
꼭 플레이어 자신은 자기가 링크가 된 것 같은 동화감을 느낄 수 있음
야생의 숨결이란 그 게임 속 세계를 직접 내가 탐험하고 알아내는 것 같은 몰입도
그리고 영걸들은 나를 믿고 친구라 불러주고 좋아해줌 소수지만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참 외롭지만 따뜻한 게임이라 생각했음
야숨의 그 외로운 느낌도 야숨을 명작으로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함 구조물도 얼마 없고 그 절제된 느낌이 감성을 잘 살려서

요즘 이세계전생물이 유행하는 이유가
현실이 힘들어서 그런거라잖아
야숨이 그런 부분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아예 이세계를 주는 느낌이라 참 좋았음
그래서 자꾸만 꼭 영걸들이 내 친구인것만 같고 내가 용사인 것 같고 야생의 숨결 세계관에 들어가 살고싶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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