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과학적으로 원인을 풀어보니 바로 해답 나옴


도파민이 가장 최대로 많이 분비되는 조건: 즉각성, 불확실성임


불확실한 결과를 기대를 할때 가장 최고로 분비되고, 결과가 즉각적으로 빠르게 당장 튀어나오면 끊을 수가 없게 됨


이걸 가장 극단적으로 잘하는 건 숏폼, 가챠겜, 배그 같은 배틀로얄 겜, 로아나 디아 같은 라이브 서비스 겜임


근데 젤다는


보상이 있긴 하지만 정작 게임 진행은 불확실성이 별로 없고,


탐험 자체가 재미요소이니 즉각성은 떨어져서 결과나 보상이 바로 튀어나오질 않음


그래서 도파민 중독자(학술적 용어는 아님)들은 오픈월드 게임을 하면 이렇게 하게됨


1. '이거 하면 보상 뭐줌?' 이러면서 퀘스트와 맵 아이콘만 따라감.

퀘스트가 보이지 않거나 목표가 두루뭉술하면 '할 게 없네' 이러고 접음


2. 돌아다니며 발견하는 재미 자체가 없고, 편법을 써서라도 무조건 빨리빨리 다니고 싶어함

편법이 없다면 워프부터 최대한 빨리 열고 싶어하고, 야숨 윈드봄이나 왕눈 호버바이크 없으면 젤다 거들떠도 안볼 수 있음


3. 최대한 빠르게 공략만 보면서 진행함

NPC 대사는 그냥 B키 존나 연타해버림 그리고 힌트도 없는 겜이라고 생각하고 요약을 검색함


4. 드랍템이 랜덤인 쪽만 찾아가면서 플레이하려고 함

보코블린을 잡았는데 보코블린 뿔이 뜰 수도 있고 안뜰 수도 있고 그런 건 그들 입장에서 랜덤이 아님

왕가무기 근위무기가 뜰 수도 있고 안뜰 수도 있는 게 가장 강한 도파민 피크를 발생시킴


결론은 젤다 야숨, 젤다 왕눈이 무슨 재미냐고 묻는 사람들은 도파민 중독일 가능성이 있다 (높다곤 안하겠음.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예측할 수 없는 큰 보상이 즉각적으로 바로 튀어나오지 않으면 지루해서 못 견디는 사람들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