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소대 모티브로 추정되는 <세 원숭이>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말하지 않는 존재들
이게 니체가 쓴 책 중 <선악의 저편>에서의 도덕의 상대주의를 거론할 때 간혹 인용되곤 하는 구절인데
쉽게 풀어 설명하면
"네가 배우는 도덕적 가치 존나 왔다갔다 하는 거니까. 상황 따라선 눈 막고 귀 막고 입 닫고
아무쪼록 과몰입 하지 말고 생각 똑바로 하고 살아라"
이거란 말임? "심연이 너를 쳐다보면, 심연또한 너를 바라본다." 라는 존나 유명한 격언도 여기서 나온 거고
근데 이게 현대의 도덕 관념을 정면에서 부정하는 클론 인간 주제에서 저런 캐릭터 디자인이 뽑히니까.
"와 이 새끼들이 몸집 불리더니 스토리도 존나 기깔나는 거 뽑으려고 하는 구나!"
하면서 기대치가 맥스로 올라가고 존나 감탄했었는데
막상 스토리 뚜껑을 열어보니 보인 건 우우우 쌀쌀쌀 시발
오
모르겠고 니체철학 얘기나 더 해봐라 재밌네 - dc App
요새 세원숭이 느낌나는건 워낙 많이 나와서
짱깨겜 특이지 컨셉은 장황하게 잡는데 텔링을 개똥같이함
오
저런 모티브가 있는 건 또 첨 알았네
말 잘하네
심연을 들여다보면 존나게 재미있지
와 진짜 절묘하네 근데 너 말 듣고나니 난 이런 생각을 했는데, 저 세 사람의 죄악, 즉 목적을 위해 맹목적이었으며 비윤리를 외면하고(트위기), 그런 사람 옆에서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암묵적으로 공조 했으며(입가린 복제체), 한편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데도 과거로부터의 업을 듣지 않고 외면한(엔비) 죄악을 저지른 세 사람이었으나
엔비가 다시 과거를 직면하고 직접 매듭짓고자 나설때 귀를 막은 헤드폰을 벗었다 이런 생각도 드네
나도 거기까지는 마음에 들었는데. 그렇게 내놓은 답이 결국 '이건 잘못됐다!' 라는 판에 박힌 이상론뿐이라서 개짜쳤다 이미 만들어 놓은 클론들은 그럼 뭐 어쩔건데. 책임 지고 보살필건지, 책임지고 죽얼건지. 거기에 대해선 엔비는 결국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음 뒤지기 딱 좋게 알아서 뭉쳐진 자매들을 그냥 한꺼번에 찔러죽인 게 다임. 존나 비겁한 스토리 진행이었다 진짜
@글쓴 찢붕이(49.165) 그건 ㄹㅇ 맞지 ㅋㅋ 막상 본방은 사실 도덕적인 딜레마를 제대로 조명하지도 않았음. 문제제기도 똑바로 안이루어진만큼 해결도 제대로 안이루어졌고. 솔직히 졸작 수준에서 스토리가 안착했다고 생각함. 젠존제 다른 스토리들이 쓰체기가 워낙 많아서 눈에 잘 안띄지만.
팩트는 실비 스토리가 그나마 시리어스 고점이라는거임
이겜 설정만 좋은거 수두룩함 결국 무슨 스토리를 쓰더라도 절대적 물리적 분량이 부족해
안보아는건 트리거 아니냐 ㅋㅋㅎ
너 진짜 나빴다ㅣ
너도 위에서 이미 말했다시피 결론이 개판은 둘째치고 제대로 내놓은 것도 없는데 뭔 니체를 가져와 실버 소대 플롯이 진짜로 니체에서 가져온 것 같음? 오히려 저 장면 하나만 보고 네가 니체에 끼워맞춘거지 제대로 다시 생각해봐라
생각할수록 니체 인용한게 ㅈㄴ 어이가 없네 세원숭이 자체는 애초에 악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동아시아 격언이고 눈감고 귀막고 입닫고 이런 맥락을 니체 저서에서 언급된걸 못봤는데 이걸 왜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억지로 연결을 지켜놓지 심연 저 잠언은 이 주제랑 뭔상관인데? 현대의 도덕 관념을 정면에서 부정하는 클론 이건 또 뭔 딴소린가 싶고
긁?
아는 거 나와서 신났노?
@찢붕이5(58.236) 아는거 나와서 신났지 그럼 모르는게 자랑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그럴싸하게 싸질러놓은 글보고 오 니체~ 하고 개추박은 32명이 한심해서 그 꼴을 봐줄수가 없다
어떻게든 있어보이고싶어서 씹덕폰겜에 니체니 뭐니 억지로 갖다붙여서 패는 꼬라지 진짜 중학생같아서 좀 부끄럽네
호요겜은 스토리가 다 똑같음 찢은 그나마 다르게 가나했는데 매출 망하자마자 원신 붕스 라이크 만드는거 보고 존나 짜쳤음
그래도 원신은 월퀘라도 있고 붕스는 좀 나아지던데 찢은 스토리 씹창내놓고 자기들 특색인 어반 판타지 버려가면서 짱깨맵 내는데 스토리 정상화가 되나 싶다 이미 로프꾼 설정도 버려지고 즈그들이 수련해서 공동 들어가는 부분부터 답이없어짐 그냥
어반 판타지 뜻 찾아보고 와라 게이야 오히려 시즌2가 어반 판타지에 가까워지는거다
젠존제 기반은 펑크물이다 게이야... 어반이 어쩌구 이러고 있노 ㅋㅋㅋ
이 겜 들어온 새끼들이 야끼굴 보고 들어왔지 무공 쓰는 거 보려고 들어왔노
그러니까 게임 초기감성 어디갔냐고 표현하면 백번 공감인데 어반 판타지 어쩌고 하는 건 지랄이라는거지
호요겜은 다 똑같음 < 이러는 애들 다 알못이라고보면됨
@찢붕이3(211.107) 플레이스토어만 가도 어반판타지 ARPG라고 나오는데 뭔소리하냐
@찢붕이3(211.107) 어반 맞음 그냥 현대물에 판타지 요소 스까면 어반판타지임
제작진: 오...그런가? - dc App
의도하긴했을거임 쟤네도 가방끈 긴새끼들인데ㅋㅋ 능력이 부족해서 투영을 못시켰을뿐
디게 심오한 주제긴했는데 찝찝하게 끝나긴했우
걍 철학쪽에서 모티브가져오는건 성경쪽에서 모티브가져오는거랑 똑같은거같음 그렇게 큰 의미를 담지않을수도
그냥 니체가 어디 갖다 붙여도 그럴싸한 철학인거고 콕 집어서 니체다 하고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근거가 그냥 헛소리임 글쓴애가 지멋대로 니체뽕취해서 가져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