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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번 버전에선 유즈하가 앨리스 보내고 끝냇으면 오히려 깔끔했을거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



얘네들 대체 뭐가 급한건지는 모르겟는데


보스 소모하는것도 그렇고 이야기 전개도 그렇고 어떻게든 그버전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그 버전내에서 전부 끝내야 한다는 강박같은게 잇는거 같음.


마치 빌드업 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42번 지구에서 온 작가가 스토리를 쓰는 느낌.



2.0에서 의강 부활같은거 보여줄때도 다른 갤럼들이 이게 빌드업 아님? 이러던데 그딴게 어딜봐서 빌드업이야 그냥 할말 다 끝내놓고 예고편 보여준거지.






그리고 컷신이 어느순간부터 여유가 없는 느낌임.


표현은 잘 못하겟지만 1.4버전부터 쭉 이러는거 같은데 컷신의 거의 모든 대사들이


"자돌려줄게아뇨이건원래당신거였는걸요돌려줄게그리고함께살아가자이것만큼은절대양보못해앨리스그러니까다시는그런말은네우리같이살아가요그럴게요맹세해요자자그만울어요"


이렇게 느껴짐.



스토리도 뭔가 자꾸 존나 급하게 끝내려는 느낌주고 컷신까지 이러니까 걍 몰입이 안되네.






이게 취향 문제인건지, 게임성이 좋아서 스토리에 기대감이 커서인진 모르겟지만


매버전마다 계속 이렇게 스토리로 징징거릴바에 그냥 앞으론 풀스킵 때리고 전투나 하는게 맞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