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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야."



"너무 강한 말은 쓰지 마…. 약해 보인다구."




"더 이상 자신이 아는 엽석연이 아니라고?
안됐지만... 그건 착각이야, 귤복복 사저.
자네가 아는 엽석연따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거다."




"그럼 나도 하나 물어보지. 도대체 언제부터―
술법을 쓰고있지 않다고 착각한 거지?"




"언성을, 그렇게 언성을 높이지 마라. 파에톤."




"칭송회에 볼일이 있다면, 내가 쏘아 떨어뜨려 주마."




"새크리파이스로군, 뭘 그리
소심하게 검으로 후려치고 있는 거지?
술법으로 한꺼번에 뭉게버리면 그만인것을."



"어서 와라, 나의 그냥관에."



"그래? 파에톤으로 보이나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