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땅이라는 아름다운 미장센
하지만 그와 대비되는 너무나도 슬픈 두 부녀의 상황...
플로라가 건강하게 자라고
그녀가 마음이라는 이름의 눈물을 흘리고
플로라를 처음만난 이곳에서 뿌린 씨앗이 꽃을 피워내고
빅시드가 원하던 모든것이 이루어졌는데
정작 그는 그어떤 형태로든 이세상에 존재할수 없음이 너무 슬펐다
그래서 나는 나름대로의 추모를 빅시드에게 해주기로 했음.
27인치 게임용 모니터엔 빅시드의 얼굴을 띄워놓고
32인치 자위용 모니터엔 시드의 엣찌한 야짤을 띄워논다음
빅시드의 마지막 음성을 들으며 추모의 자위를 시작했다.
빅시드씨.. 당신은 이미 플로라의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라고..
이런 야한몸이 될수있게.. 남자의좆에서 하얀눈물을 흘릴수있게 남부끄럽지 않게 플로라를 키운 당신은 분명 뉴에리두에서 가장 위대한 부모라고..
빅시드의 생전 마지막 음성을 들으며.. 이제막 난자를 배란하기 시작한 싱싱한 플로라의 자궁에 생명의 씨앗을 뿌린다 생각하니 상견례도중 장인어른앞에서 아내될 여자친구에게 질싸를하듯
엄청난 배덕감이 순식간에 내 자지를 감싸올라 상당한 양의 정액을 휴지에 토해내더라.
그렇게 모니터너머의 빅시드에게 합장하며 명복을 빌고 자지를 닦던도중, 이번엔 비화의 감동과 오르가즘이라는 신기루가 걷힌뒤 몰려오는 현자타임과 자괴감
27살의 나는, 또래들이 여자친구의 보지에 씨앗을 뿌릴때
퇴근후 8평짜리 원룸에서 대체 뭘하고 있는걸까?
오늘도 미안하고 고맙다..
그리고 잘자렴..
휴지속의 내 정자들아
머고이건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