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칸씩 움직이며 미지의 공간을 빠져나갈 때의 그 "스릴감"
돌발 이벤트를 만났을 때의 "긴장감"과 우회할 수 없는 적과의 전투.
그와동시에 가챠칸에서 777이 걸렸을 때의 그 "희열"과 안정구간에 도착했을 때 에이전트들이 나를 반겨준다는 "희망"
하지만 이를 다시 나락으로 빠뜨리는, 한순간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발생한 침식의 "고통스러움"
이 모든 책임을 안고 무겁게 앞으로 나아간 끝에 만난 니네베의 "크디 큰 공동 2개"
제로공동 뿐만이 아냐.
처음 해킹사건을 겪고나서 토끼굴 파티를 구하기 위해 했던 모험과,
콜레다를 한층 더 성장시킨 세크리파이스 사건,
안타까운 공동피해의 희생자를 목도했었던 하우스키핑과의 동행,
방부와의 짜릿한 전투를 즐킨 방켓몬과
"공동과 예언, 그리고 동료"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아름답게 다룬 찢더테일,
공동이 얼마나 무서운 공간인지를 보여준 심층 99층 사건,
공동에서의 프로포즈를 준비한 남자와,
황금성을 찾기위한 위대한 여정,
은퇴한 조사원과의 동행과 미친 폭파광과의 동업,
말하는 자동차와 황금엔진을 찾기위한 여행,
유저들의 여름을 책임진 "하동백"과, 안타까운 스파이의 최후를 알아버렸던 "단ㄹ으궭홁윍호ㅔㄺ"
이토록 아름답던 모든 것들이, 그저 추억의 한줌 가루가 되어 흩날렸는데, 너희는 슬프지 않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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