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스타 유즈맵이나 쯔꾸르겜 하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거 스타 예전에 해본 동년배들은 알겠지만

질럿 갖다놓고 깡패라고 우기고
저글링 갖다놓고 개라고 우기고
나무꾼(마린) 움직여서 버섯(포토캐논) 캐고

이 때 감성이 좀 느껴지더라고


솔직히 지금보면 그게 뭔 병신같은거냐 싶겠지만
기존의 리소스로 존나 간단하게 온갖걸 다 할 수 있었음


폭피 틀린그림찾기 디펜스 이런거부터 시작해서
벗기기 스킬대전 숨바꼭질 눈치게임 등등등
고작 스타라는 게임 하나로 별에 별 걸 다 할 수 있었음


그리고 난 이 TV컨텐츠를 하면서 이걸 각잡고 만들면 진짜
수만가지 바리에이션을 조질 수 있겠다 싶더라고

당장 있는거만 해도
미로찾기(황금성)
한붓그리기(구출 탐험퀘)
유사폭피(3장 메인스 EMP)
Jrpg(예언의 뿌리)
디펜스(로봇 테스트)
기억력테스트(오렌지 네트워크)
등등 제법 뭐가 많았음

이게 다른 게임이였으면 텍스트로 퉁치거나 그냥 존나 뛰어가서 NPC한테 말걸고 몹 썰어오고 하는게 전부일텐데

제법 공들인 느낌이 들었고 난 이런 사소한 퍼즐 푸는게 재밋었음 진짜 초등학생 데려다놓고 시킬만한 존나게 쉬운 난이도도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싸매고 몇분 고민해야하는 고난이도도 아닌 적절한 난이도 설정도 뭔가 세심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걸 느낀건 Void stranger라는 게임에 나오는 퍼즐이랑 거의 비슷한 댓e 탐험퀘할때 느낀건데 이 퍼즐은 어렵게 만들려면 진짜 밑도끝도 없이 어렵게 만들 수 있는데 딱 입문과정 수준에서 끊더라


뭐 전투하고 싶은데 TV만 뒤지게 시켜서 짜증났어요
이것도 공감하는 부분임 애초에 액션겜으로 광고했고
그거 바라고 왔는데 왠 미로찾기나 하고 있으면
열받을만 하지

특히나 스토리보려고 열심히 메인 TV 밀었는데
엔딩직전에
너 랩 안되니까 밖에 나가서 탐험퀘 받고 다 깨고와
하는건 일반 유저 입장에서 많이 불쾌할듯했음
TV존나 좋아하는 사람도 좆같았으니까

암튼 46찍고 시유 격변 들가서 원하는 전투 하루종일
해보고 나니까 문득 TV컨텐츠 좀 업뎃 안되려나 하고 있는
내가 보이더라고

암튼 뭐 말이 길었는데 나는 TV가 취향에 맞아서
젠레스 오래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