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첸
반악의 과오를 들추고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조연으로
다이아린과 매우 유사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음
둘 다 반악의 과거를 알고 있으며
반악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원한과 증오를 품음
단, 닝첸은 대단히 능동적인 반면 다이아린은 지극히 수동적임
이건 젠존제 특유의 에이전트 "도덕적 무결성" 집착이라고 생각함
찢에서 에이전트는 큰 잘못을 저지르면 안됨
이블린같은 예외는 있지만 범죄에 해당할만한 행위를 플롯 단계에서부터 못하도록 막아버리는 집착이 있음
예컨데 이번 버전의 육형주라는 인물은
그냥관의 연장자이자 쳥명검의 유지를 이어나갈 의무가 있다는 점에서 의현과 닮아있지만
의현이 감당할 수 없는 죄를 대신 짊어지며 의현 대신 도덕적으로 소모될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연임
이번에 의현이 유난히 바보처럼 그리고 무능하게 묘사된 이유가
의현은 도덕적으로 흠이 있으면 안되니까
의현이 했어야 할 일이 육형주에게 넘어가면서 의현의 서사에 강제로 뜯겨나간 어색한 빈 공간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봄
비슷한 맥락으로 닝첸과 다이아린은 반악에게 복수하려는 의지를 가졌음에도 도덕적으로 결점이 생길 행동은 닝첸이 다 하고
다이아린은 명분, 캐릭터성, 스토리 진행만 챙기는 구도로 나뉜 것에 집중해볼 수 있음
닝첸은 칭송회와 서로 다른 목적을 두고 결탁했으며
반악을 실제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갔음
양산현 조연임에도 매우 능동적으로 움직임
사실상 2.4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다이아린보다 더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
그에 반해 다이아린은 스토리 내내 과거 설명, 반악 까내리기, 반악 용서하고 영입하기 등 에이전트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소극적인 행동을 보여줬고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다소 수동적으로 묘사됨
닝첸과 다이아린은 본질적으로 똑같은 인물임
다만 도덕적 결점이 생기면 안되기 때문에
실질적 행위는 닝첸이, 명분과 캐릭터성은 다이아린이 챙겼다고 볼 수 있음
결론적으로 다이아린의 비중이 상당부분 닝첸에게 할당되었고
그 탓에 비화도 없는 다이아린의 스토리 비중이 그렇게나 빈약한게 아닌가 합리적으로 의심함
난 찢스토리를 깊이있게 분석하는 사람들이 제일 무섭더라.. - dc App
ㄹㅇ 저새끼 없어도 될꺼같은데 왜나온지 모르겠음 다이아린이랑 쟤랑 반악에대한 감정이 똑같은데 굳이 왜넣은거지 뭔가 반전을주고싶었던건가 - dc App
근데 다이아린이 반악한테 원한 증오를 왜가짐 뭐 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