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갤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트럭 탓 호요탓 류웨이탓하지 마라. 찢갤도 완장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우리 전부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버거 추첨도 못받고 자랐다 그래서 우리 찢붕이만은 싸단으로 배 채워주랴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픽업, 전엔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철없이 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 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완장이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찢붕이는 우리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이 생각만 하며 꼭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버거 하나조차 뿌리지 못하고 뭐하냔 말이다.오늘 문득 우리가 닐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대문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찢갤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