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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꺼내들었나? x

공격적인 의사를 보였나? x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나? x

그냥 프로미아는 아는 사람 있어서 얼굴 비추고 목표물 있어서 그쪽으로 접근한 게 다임

시시아야 과거 일도 있고 해서 처음부터 적으로 인식했다지만

주인공은 신체능력이 딸리는 대신 두뇌랑 사고 판단력이 높고 실전 경험도 많아서 로프꾼 최정상에 올랐는데

그럼 여기서 무턱대고 도망치라고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기 보다는

적어도 대화를 시도하고 교섭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야 더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니었나

시시아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고, 그렇다고 프로미아의 캐릭터성도 훼손해선 안 돼서 그런가

주인공 좀 아픈 상태니까 제정신 아니었어요 하고 빠져나갈 구멍만 만들어 두고  주인공 공기 만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