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은 박물관 유물 같은 존재다


벨은 그저 여동생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보지털만 바라볼 뿐이다



와이즈는 그저 여동생이 배출한


입던 팬티 입던 돌핀 냄새만 맡을 뿐이다




와이즈가 여동생 보댕이에 손을 댄 순간


그는 경찰서에 잡혀간다



그리곤 여동생을 남의 손에 넘겨지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벨과 와이즈는 비극적인 운명이다



눈앞에 개꼴리는 황금이 있어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비극




벨은 박물관 유물같은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