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의 나는

저 새끼들은 하는 건 ㅈ도 없는데 야짤이나 쳐보면서 월에 800만원씩 받아가네

라고 생각하며 욕하기 바빴지

근데




기억나?


너가 범람하는 귤복복의 항문낭을 온몸으로 틀어막던 날



수많은 깡계의 습격을 받던 상황에

목숨을 걸고 이 도시를 지키던 날




테러리스트와 협상은 없다면서 똥엄령을 선포하던 날




너의 그런 모습은 내게 희망이 되어주었고

그 날부터 나의 꿈은 사람들을 돕는 히어로가 되는거였어



항상 그 모습 그대로 있어줘



나의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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