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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그냥 시즌1556번째 로프꾼이 본인 업종 상관없는 아무 일 돕기로 시작했다가 방부가 기획하고 있는 파티가 뭔지, 목적은 뭔지 의문점을 뿌리고
자연스럽게 회수하는거나 빅터 목소리가 노인 목소리 비슷한걸로 노르마-빅터 관계가 자연스럽게 유사 부녀나 조부-손녀 관계를 연상시키는게 좋았음
그전에는 이것저것 단시간에 보여준다고 마구 욱여넣었는데, 이제는 연출이나 서술이 능숙해졌다는 느낌이랄까
빅터 자체는 등장 타이밍이 좀 늦고 노르마와 서로 대하는 태도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정보가 없는데 그 없는점이 구구절절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더라
그리고 이 빅터와 노르마는 얼마나 친했지? 어떤 관계였지? 라는 의문점을 다함께 찍은 파티사진에서
노르마와 빅터 단 둘만 찍은 예전 사진으로 오버랩해서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연출은 담백하면서도 먹먹했음
경험치가 하루에 한 번 올라서 존나 감질나긴 했는데 이거 보는거 기다린다고 이번주 하루하루가 존나 설레고 기대됐었는데
그 기대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는 감동적인 스토리였다
관우처럼 주저앉아서 눈물흘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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