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무위키에서 빅뱅 우주론부터 우주 멸망 시나리오까지 한번 쭉 읽어봤음



하...



진짜 생각보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작은지 알게 됨



그냥 우주가 옛날에 터졌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조금 찾아보니까 빅뱅 이후에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고



우리가 보는 별이나 은하들도 결국 엄청 긴 시간 속에서 잠깐 존재하는 것들이더라



그리고 빅 크런치, 빅 립 같은 우주의 최후 시나리오도 봤는데 좀 소름 돋았음



우주가 다시 수축해서 끝날 수도 있고,

반대로 계속 팽창해서 모든 구조가 무너지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게 참...



거기에 그 어려운 열역학 2법칙과 엔트로피까지 이번에 이해해버림 ㅅㅂ;;;



결국 우주라는 것도 영원히 그대로 있는 게 아니라 변화하고 흘러가는 거라는 거



근데



이 거대한 스케일을 보다가 젠존제 갤러리 와보니까?



하... ㅋㅋ



나는 우주가 138억 년 동안 움직이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끝날지도 고민하는데,



여기는 주연 엉덩이가 어쩌고 레미엘 가슴이 저쩌고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논쟁으로 서로를 혐오하기 바쁨



얘들아



시간은 흐른다, 엔트로피는 증가한다고...



도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유치한 인생을 살거니



빅 프리즈라는 것도 있더라 우주가 계속 커지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 하는 차가운 공간이 된다는 건데



이쯤 되니까 너넨 뭘 대단하다고 그렇게 싸우는 건지 좀 의문 들기 시작함...



이제 암흑물질이랑 암흑에너지 공부하러 갈테니까 너넨 뭐...



그러고 살아라 그냥..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