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나나...(인간이든 방부든, 태어날 때부터 원죄를 짊어지고 있어...)
웅나나...(아니야, 그저 문득 감회가 새로울 뿐...)
웅나나, 웅나...(난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야. 모든 방부의 시선을 빼앗아서, 그들이 더는 사랑하지 못하게 만들었어...)
웅나나... 웅나!(음울함이 묻어나면서도 준수한 외면이 원죄라면, 나는 무거운 족쇄를 짊어질 운명... 태양을 가져온 자시여, 어찌 이토록 나를 벌하시나이까!)
웅나... 웅나나...(아... 운명이여, 왜 내게만 이토록 잔인한 것인지...)
웅나나...(나의 삶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건 나 자신뿐이야...)
웅나, 웅나!(그러니, 네 말은 듣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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