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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섭버전 야나기 인연퀘 영상올라왔길래 번역해서 올려본다 333





야나기: 죄송해요, 단장님이 오신 줄도 모르고...

아까 전부터 고민하는 중이었거든요.






와이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나요?






야나기: 한 동안 옷을 살 일이 없었는데요, 문득

요즘 유행하는 옷을 몇 벌 더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든 거에요.






야나기: 하지만 전 기분 내기의 즉흥적인 쇼핑은 잘 못해요, 그래서

옷을 사기 전에 어떤 종류가 좋을지 미리 마음을 정하는 편이거든요.






야나기: 지금은 치마와 바지들 중에 고민 중인데... 단장님이라면

어떤 걸 고르실 것 같나요?






와이즈: 예쁜 치마요.






(신뢰도 증가)

야나기: 그래요? 단장님도 저랑 생각이 똑같으셨군요?






야나기: 쇼핑할 시간이 많이 있지 않지만, 오히려

그 덕에 효율적으로 치마를 고를 수 있겠어요.






그렇게 야나기와 백화점에 동행한 당신은 몇가지 의류 브랜드 코너를 둘러보았고,

그녀가 좋아할 만한 치마를 찾기 시작했다...






당신이 고른 치마는 야나기가 전에 시도해보지 않은 스타일이었던 모양이다.

처음에 망설였던 그녀였지만, 당신과 점원의 격려에 힘입어 구매하게 되었다.






야나기: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전에 해보지 않았던 시도를

해보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애당초 당신이 아니었더라면 이런 느낌의

치마를 사 볼 일도 없었을지도 몰라요.






야나기: 세탁하고나서 사이즈가 줄어드는 일이 없었으면...






야나기: 오늘 해주신 일에 대한 보답으로 언제 한 번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요.

데이트 신청은 아니고... 그... 그냥, 성의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해주세요.






야나기: 아, 단장님이셨군요. 여기서 뵙다니 이런 우연이 있나요.






야나기: 왜인지 모르겠지만, 문득 당신과 얘기하고 나면

굳이 단팥빵을 살 필요도 없겠단 기분이 들어요...






야나기: 이렇게 계속 떠들 수 있다면 좋겠어요... 그 어떤 주제라도

상관 없어요, 당신과... 이렇게 계속 함께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