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뭐라 할땐 얜 뭐지?하다가 


걔가 거의 몇시간 동안 쫓아다니면서 계속 욕하는 댓글달길래 살짝 화났었는데


글댓비 1:1에 글댓 싸지른게 만단위가 넘는애가


'제발 현생을 사셈' ㅇㅈㄹ하니까 그때까지 화나던 마음이 눈녹듯이 싹 사라지고 연민 비슷한 감정이 생겨남


걔는 사실 자기 자신에게 하고싶은 말을 나한테 토해내던게 아니었을까


내가 욕받이가 되어서 원종이 한명의 영혼을 구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