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얘네는 착장부터 남다름 대개 한여름 올블랙 바람막이에 발 ㅈㄴ큰 신발 신고오는게 태반임
그럼 그때부터 딱 점찍어뒀다가 예약안하고 온거 확인되면 호다닥 가서 받아줌
얘네들은 미용실 예약제라고 적어둬도 일단 오고봄 ㅋㅋ 인터넷 잘하던데 이런건 또 안함
그래도 요즘엔 머리 어떻게 해달라 설명은 잘하더라 예전에는 뭐 ~컷이요 같이 게임커스터마이징 듣고 왔었는데
그냥 듣는둥 마는둥 들어주고 길이만 대충 맞추고 층만 나눠주면 좋아하더라 개꿀
머리 감겨주고 대충 머리잡는척 스타일 잡고 칭찬 몇마디 해주면
그때부턴 ㄹㅇ 허벌임 내가 이새끼 머리갖고 애새끼가 아빠머리 샴푸갖고 노는것마냥 장난쳐도 모름
옷입고 온거 보면 바로 집갈꺼 뻔히 보이는데 젤발라주고 뿌리에 열주고 마무리로 스프레이로 딱딱허이 만들어주면
이 새끼 집가서 거울보고 ㅈ같네 하면서 머리감을거 생각하니 행복지수 ㅈㄴ오름
아, 오늘 아침에도 대기하면서 겜하는 찢붕이 있길래 바로 대가리 석회암 만들어주고왔다
주말 시작부터 너무 기분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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