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넣는 키스는 처음이라 깜짝 놀라서 토끼눈을 한 벨을 잠시 바라보고

입술로 목을 부드럽게 쓸며 내려감과 동시에 

다소 큰 감이 없지 않아 있는 셔츠의 밑단을 잡아 젖가슴이 드러나도록 위로 올려버리고 싶다.

오른손 검지로 벨의 젖꼭지를 돌리면서 왼손은 옆구리로 내려가 슬쩍 간지럽히고 싶다.

벨이 살짝 상기된 얼굴로 나를 빤히 쳐다볼 때, 따듯하고 나지막한 입김을 즐기다 더이상 못 참고 입을 다시금 맞추고 싶다.

입술은 서서히 다시 내려가 벨의 다리 사이에 도착해

미지의 검은 풀숲 아래 금단의 열매를 탐하고 싶다.

부끄러워서 그런건지, 본능적인 행동인지 다리를 오므리는 벨 때문에

머리에 기분좋게 느껴지는 압력을 느끼며 벨을 계속 괴롭히고 싶다.

벨의 다리에 힘이 풀린 것이 비로소 느껴질 때

벨을 들어서 침대에 던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