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반짝 유명했던 보텀즈 업 (#24383) 제품입니다, 박스에도 이름이 크게 써진 이 제품은 사실 예전 2차대전시 오류제품으로 생산된 제품을 컨셉으로 
생산된 제품입니다.

이름과 같이 바닥 각인을 케이스 상부에도 각인한 제품으로 2차대전 당시 급하게 많은 지포라이터를 원래 쓰던 황동도 아닌 철로 찍어내던 시절
원래 넣어야할 바닥 각인을 케이스 상부에 찍어버린다음 그대로 유통시켜버려서 유명했던 오류제품을 기본으로 다시 제작된 제품입니다.

원본의 상하가 거꾸로 각인된 오리지널 제품은 무척 고가에 팔렸다는 카더라 정도만 들은적이 있습니다.
당시 뒤집혀 각인된 제품이 얼마나 생산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녹이 잘 생기는 철 특성으로 당시의 제품 자체도 보통의 컨디션 제품도 귀한데다
오류제품이니 지금은 무척 귀한 제품이 된듯 합니다.


2008년 부터 생산되었으며 2016년 단종된 제품으로 정면에서 본 형태가 뚜껑 상부에 바닥과 비슷한 각인을 넣다보니 1937 비슷한 모양이 되어버려
그런지 그다지 인기있는 제품은 아니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게다가 압연각인도 아닌 전동공구 등으로 긁어내린듯한 전면 각인은 다소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뚜껑 상부의 독특한 느낌은 확실히 차별되는 매력으로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아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케이스박스의 모습입니다.


뚜껑을열면 아래와같은 모습으로 제품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정가를 모두 주고 구입했었는지 조금 할인되어 구입했었는지 정확치는 않지만 구입 당시에는 꽤 비싼 느낌이 많았습니다.


전면 각인의 모습입니다, 바닥이 위로갔다는 각인이 상하부로 찍혀있습니다.


먼저 바닥부분의 각인입니다 정규 제품의 바닥각인과 다른부분이 없는 평범한 모습입니다.
08년 1월 생산품입니다.


뚜껑 상부의 각인입니다, 다른부분은 거의 같지만 좌측의 월 각인부분에 B각인이 바텀즈업 의 로고 각인으로 박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여 봅니다, 저도 지포라이터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부분을 한번 적어봅니다.
지포라이터는 아주 정밀하고 세밀하게 만들어진 물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생산공정에서 퀄리티 컨트롤이 세대별로 조금씩 달라져왔고 90년대 말에 들어서면서 인서트와 케이스간의 유격부분이나
기타 생산공정의 변화에 따른것으로 생각되는 여러가지 세부 치수가 미세하게 조정되어 온 물건인듯 합니다.

예로 얼마전 2015년 바닥각인의 둥근흔적같은 부분이나 2000년도 부터 생긴 인서트의 돌기부분 등등 여러부분이 조금씩 바뀌어 왔고 
아주 정밀하게 만들어지지 못해 생긴부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932년에 만들어져  변화가 있었지만 큰 구조는 그때의것을 그대로 가져온 제품인만큼 요즈음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다소 불편하거나 제품에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같은 200제품이지만 인서트가 타이트하게 딱떨어지는물건도 있고 꽤 헐거운 제품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신품인 보텀즈업 제품의 인서트만 뺀후 케이스모습입니다.
완전한 새제품이며 구입후 비닐케이스를 처음 열어서 뚜껑도 처음 열어본 제품인데도 아래와 같이 
경첩의 유격이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날로그 감성 뭐 그렇게 넘기기도 하지만 지포라이터 자체가 원래 이런물건이라고도 생각됩니다.

편안하게 오래쓰고 기능고장이 생기면 무료로 AS받을수 있는물건,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