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뭔가 미국스러운 모터스포츠인 이제품은 2001년 12월 생산 제품입니다,

페인팅 제품인 이제품은 바닥면의 각인을 보이도록 페인팅한 2002년 중순이전의 제품으로 바닥면까지 모두 페인팅된 
거의 마지막세대의 제품이라고 볼수 있는 제품입니다.(요즈음은 바닥면과 경첩부분을 페인팅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점이 90년대 중후반 페인팅 제품들은 종종 바닥면이나 기타 부분에 페인트가 조금씩 뭉치면서 굳은 이른바 
흘러내림 현상이 종종 있었는데 00년 이후부터는 페인팅이 전반적으로 균일한 느낌이 많습니다.
아래의 제품도 사진상으로 잘 나타나지 않지만 (휴대폰으로 아무리 돌려가며 찍어도 잘 보이지 않네요) 바닥면까지 페인팅이 
균일하여 바닥 각인 특히 년도,월 각인이 조금만 돌려가며 보면 정확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서트는 2002년 1월제품으로 한달정도 차이나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90년대 페인팅 제품들은 비교적 페인팅이 두터운 느낌으로 꽤 오래 사용한 제품들도 뚜껑의 오픈부분등의 
충격을 받는부분도 페인트가 깨지거나 하는 모습은 거의 없었는데 2000년대 초반 제품들은 종종 그런제품들이 보이곤합니다.
90년대말부터 지포라이터의 원가절감을 위한 몇가지 생산방식의 변화가 있은듯한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외 검은색이나 눈에 확띄는 페인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품은 꽤 마음에 듭니다.


처음 지포라이터를 수집할당시 가격도 적당하면서 제 주머니 사정으로 구입하기 편하면서도 꽤 여러가지 디자인이 있던제품이
이 페인팅 제품이라 꽤나 가지고 있기도 했고 많이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다보니 잃어버린제품도 많습니다.
그중 몇가지는 지금도 가끔 제품 생각을 하면 갑갑한 추억이 떠오르긴하지만 
결국 추억이고 떠올리기 재미있기도 합니다.

오래간만에 사용중인 제품과 몇가지 서랍에서 잠자는 제품들 꺼내어 청소하면서 글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