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후반부를 계속 못보다가 최근에 뒤늦게 남은 4회차 정도를 연달아 달렸는데 후반부 참 잘 썼더라
그리고 쭉 보면서 뭔가 점점 가슴이 따뜻해지고 힐링 되는걸 느꼈어
관광호텔 에피에서 구원이 호텔 인수하겠다고 말하면서 주변 자연 환경 언급할때 나온 자연 화면 기억나?

푸릇푸릇한 나뭇잎 살랑살랑 부는 바람소리 작고 귀여운 꽃..그런걸 보는 것 같은 힐링드더라
그 바람 살랑살랑 부는 자연속에서 구원과 사랑이 소소하게 데이트 하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이 느낌이 우리 드라마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24b0d76bbd8b6ce869b6d09528d527034b81451682c2b3678b

24b0d76bbd8b6de869b6d09528d52703243ed06fd401b460

24b0d76bbd8b6ee869b6d09528d5270333129add3f02a194fe

사랑이 넘치는 드라마 설레면서도 힐링되는 드라마
그래서 보면서 나도 같이 행복해지는 드라마

결혼식 엔딩도 너무 좋더라 화면은 너무 예쁘고 화려한데 연출은 담백하게 그런데도 너무 설레고 희망이 가득차는 기분이라 행복해졌어
두 배우 연기도 너무 설레고 좋았고

24b0d76bbd8b69e869b6d09528d52703398956175c390fe1

24b0d76bbd8b6ae869b6d09528d5270367476354212f4101

24b0d76bbd8b6be869b6d09528d5270332b25ef8b56c8bcf8f

갈까?
어디든

이 두가지 대사로 끝나는 것도 너무 갓벽했어
구구절절 설명하지않고 배우들 목소리 톤 눈빛으로 모든것이 설명되는 장면이었거든 참 인상깊었어
설레임은 가슴 깊이 남았고 말이야

그동안 드라마 보면서 후반부가 산타서 다신 보기 싫은 작품들도 많았는데 킹더랜드는 희망 가득한 엔딩에 배우들 비주얼에 연기까지 더해지니 좀 벅차더라 엔딩을 몇번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마지막화까지 보니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했던게 정말 쭉 일관적이었고 확실했던게 더 잘 보이더라
그리고 그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이익과 목표를 위해 부품취급 당해왔던 '사람들'의 중요성과 그 사람들의 진정한 행복이라는 점도 넘 좋았다

구원은 그런 사람들의 소중함을 잘 아는 리더였고 그들을 본인 이름처럼 구원해줬고 사랑이는 본인 이름처럼 주변을 사랑으로 물들이고서 스스로의 진정한 행복도 찾았지
이 드라마를 보면서 한 드라마 제작을 위해 땀흘려 노력했지만 화면에는 보이지 않는 뒤에서 묵묵히 일한 수많은 스텝들 생각도 하게됐는데
킹더랜드는 감독님 배우분들 스텝들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노력해서 실제로 현장이 좋은 분위기였다는것도 이 작품이 말하고자하는 바랑 결이 같아보여서 개인적으로 드라마에 애정이 더 생겼어

37b1d423efd437b56bb29be74683776da99c77ce8f57b40150c399cb89549b8d85af3895605c544188c0b315212e

구구절절 말이 길었는데 결론은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지치거나 힘들때 자주 돌려볼 드라마가될 것 같아
그리고 블레 2차 열려서 다행이다 후반부까지 보면서 진짜 사고싶어졌어 꼭 성사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