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ㅇㅇ: 혹시 mc님 모 방송 드라마 킹더랜드를 혹시 보셨나요?


● 박ㅇㅇ: 예 봤습니다.


○ 김ㅇㅇ: 그 드라마가 감정노동자의 고충과 애환을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 박ㅇㅇ: 네. 호텔에서 벌어지는.


○ 김ㅇㅇ: 극중 주인공은 선배에게 오직 고객을 위해서 감정 따위는 없다고 교육을 받습니다. 또 고객을 왕으로 모시기 위해 헤르메스 명품 미소를 연습합니다. 유능한 호텔리어로 인정받기 위해 진실된 마음을 억누르고, 가짜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감정노동이란 자신의 기분 상태와 무관하게 직무상의 이유로 거짓된 감정을 표출함으로써 느껴지는 고통, 스트레스를 의미합니다. 즉 진짜 웃음, 진짜 친절이 아닌 가짜 웃음, 가짜 친절을 강요받아 표현하는 것입니다. 주로 서비스업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게 간접 대면을 하고 있는 콜센터, 그리고 직접 대면하는 백화점 요식업, 그다음에 승무원, 그다음에 택시기사, 버스기사분들이 될 것이고요. 또 돌봄 서비스를 하는 보육교사나 요양보호사, 그다음에 공공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시·군·구 민원 담당하시는 분들, 그리고 이제 경찰관, 그다음에 소방관도 감정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조금씩 차이는 있을 뿐, 우리는 모두 감정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선공감] "보호받지 못하는 감정노동자...이제는 지자체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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