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이에요
극악무도한 니라 사랑꾼인 저는 부추를 사용해서 당고와 크레페를 만들어보려 해요
아시다시피 부추는 일본어로 니라(ニラ)라고 해요
노래는 그냥 이쁜 니라가 나오는 뮤비를 박아봤어요 참 이쁘죠
오늘의 주 재료들이에요
니라
어묵
베이컨
크림치즈
핫케익믹스
X 표시는 실패의 흔적이니 무시해주세요
우선 니라 당고부터 만들어볼게요
최근에 끝난 도로당고 투어의 마지막 도쿄 공연에서는 즛식당이 열렸었죠
그때 메뉴 중 하나인 당고는 미트볼로 만든 독특한 맛의 당고였다고 해요
저는 오뎅을 사용해서 당고를 만들거에요
오뎅을 대충 잘라 뜨거운 물에 씻어 기름을 살짝 날려줘요
다른 오뎅 요리를 할때도 이렇게 시작해주면 국물이나 양념에서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니라를 잘게 잘라서
오뎅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물을 살짝 추가해서
위잉
누가 먹다 토한거 아님
동글동글 말아주면 나름 비주얼이 살아나요
니라오뎅을 만들기 위해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줍니다
120도에서 6~7분 조리 + 뒤집어서 3~4분
이러면 오사카식 타코야키마냥 겉은 바싹 익지만 안쪽이 물렁물렁한데
중간에 구멍을 좀 내주면 속까지 잘 익어요
꼬치에 끼워주고 특제당고소스를 올려 완성해줘요
특제소스 : 올리브유 2스푼 + 올리고당 2스푼 + 쯔유 1스푼 + 잘게 썬 니라 + 후추 약간
정신이 나갔는지 소스 만드는 과정은 못찍었어요
다음으로 니라 크레페에요
아카네는 크레페를 정말 좋아해요
이전에 하라주쿠에 있는 크레페집과 콜라보를 했던 적도 있구요
그 가게에 몰래 가서 크레페를 사먹은 적도 있대요
전날에 미리 만들어서 숙성시켜둔 크레페 반죽이에요
핫케익 믹스에는 믹스 한봉지, 계란 하나, 우유 90ml를 넣어서 반죽을 만들라고 설명되어있는데
크레페를 위해 우유 양을 2배쯤으로 잡아 묽은 농도로 만들어줍니다
약불에 예열해둔 팬에 적당히 부어서 익혀줘요
2분 + 뒤집어서 1분 30초 정도
니라
크림치즈와 잘게 썬 베이컨, 니라를 넣고 마구 섞어줘요
베이컨은 당연히 삼겹살로 만든 베이컨이에요
니라크림치즈가 완성됐어요
이거 그냥 퍼먹어도 계속 들어가요
크레페 반죽에 싹싹 발라주고 잘 접어주면
짠
비주얼은 쉽지 않게 생겼어도 맛없없 조합이라 참 맛있어요
다 끝나고 남은 부추로 부추무침까지 해먹으니 한동안 부추 생각은 안날거 같아요
만들 때는 참 힘들었는데 다 만들고 보니 뭔가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요
어쩌면 기간 끝나기 전에 한번 더 참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다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니라가 맛있어요
금손추 - dc App
니라크래페 대파크림치즈 생각나서 맛있어보이네..
나도 한입 넣어줘
즛고수
개고수 - dc App
개맛있겠네
맛있겠다 먹어보고싶어 - dc App
고수자나